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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리뷰 대전] 엄마 마음이 뭉클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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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마음껏 날아다니다가 힘들 때 언제든지 돌아와 내게 안겨 쉬라는, 어쩌면 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담았다.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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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한 마디로 표현하라면, 엄마에게 전화하고 싶어지지만 차마 울음이 터질까 통화 버튼을 누르지는 못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은이의 손바닥』, 『천천히 도마뱀』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윤여림 작가와 예쁜 그림을 그리는 『수박 수영장』의 안녕달 작가가 만났다.

 

제목은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두 작가의 만남이라니 일단 믿고 보자.

 

<채널예스>에 처음 추천한 그림책은 파란색, 두 번째는 빨간색이었다. 의도치 않게 세 번째로 노란색 그림책을 소개하다니 기분이 오묘하다.

 

이 책을 소개하는 이유는 나의 개인적인 기억 때문이다. 두 살 터울 내 남동생의 어릴 적 모습을 그대로 옮겨둔 것만 같아서, 꼭 엄마에게 선물해야지 메모하고 별을 세 개 그려두었다.

 

내가 느꼈던 마음 한 구석이 찡하고 코가 조금 먹먹해졌던 그 느낌을 누군가 또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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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유리(유아MD)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윤여림> 글/<안녕달> 그림10,800원(10% + 5%)

엄마가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에게 전하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 신이 세상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어 ‘엄마’가 존재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엄마’라는 존재는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품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아닐까요? 엄마 또한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고, 무엇이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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