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펀 홈] 기이하고 놀라운 가족 이야기

전미비평가상 최고작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정상 가족의 강박 속에서 평생 자기 자신을 숨기고 산 아버지 브루스 벡델의 비밀스런 동성애와 작가 자신의 당찬 퀴어 성장담 사이의 교차점을 회고하며 한없이 고독하지만 특별했던 가족 이야기를 매우 절제된 관찰과 묘사로 훌륭하게 복원한다. (2017.10.13)

9791195762415_1.jpg

 

9791195762415_2.jpg

 

9791195762415_3.jpg

 

9791195762415_4.jpg

 

9791195762415_5.jpg

 

9791195762415_6.jpg

 

9791195762415_7.jpg

 

9791195762415_8.jpg

 

9791195762415_9.jpg

 

9791195762415_10.jpg

 

‘백델 테스트’ 창시자 앨리슨 벡델의 첫 베스트셀러 그래픽 노블이자 영문학사에서 대단히 뛰어난 문학적 성취를 획득한 회고록이다. 출판되자마자 ‘타임, 뉴욕타임즈, 피플, USA 투데이, 로스엔젤러스 타임즈, 빌리지 보이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에 주목할 만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펀 홈』은 망가진 퍼즐 조각처럼 해체된 한 가족의 내밀하고도 웃픈 희비극이다.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인 앨리슨이 고향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시골 마을 비치 크리크에서 장례식장(funeral home)의 장의사이자 영문학 교사로 일하다 돌연 죽음을 맞은 아버지 브루스 벡델의 죽음을 역추적하며 시작된다. 정상 가족의 강박 속에서 평생 자기 자신을 숨기고 산 아버지 브루스 벡델의 비밀스런 동성애와 작가 자신의 당찬 퀴어 성장담 사이의 교차점을 회고하며 한없이 고독하지만 특별했던 가족 이야기를 매우 절제된 관찰과 묘사로 훌륭하게 복원한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일상적 사건과 가족 간 갈등, 성장과 독립의 과정 안에 삶과 죽음,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 고전 문학, 정치, 역사, 하위문화 요소를 씨실 날실로 촘촘하게 엮은 지적인 작품으로 인간성의 복원과 휴머니즘, 관용의 가치를 현 시대에 전하는 수작이다. 이를 원작으로 삼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펀 홈'이 최고의 뮤지컬에게 수여되는 토니상 5관왕을 석권하면서,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전 세계에 상연되며 원작을 더욱더 빛내고 있다.


 

 

펀 홈앨리슨 벡델 글그림/이현 역 | 움직씨
“웃픈 책” 기이하고 놀라운 가족 이야기! 전미비평가상 최고작, 뉴욕타임즈 선정 최고의 문제작. 토니상 5개 부문 석권 브로드웨이 뮤지컬 '펀 홈 fun home' 원작 그림 소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1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펀 홈

<앨리슨 벡델> 글,그림/<이현> 역22,500원(10% + 5%)

“웃픈 책” 기이하고 놀라운 가족 이야기 전미비평가상 최고작, 뉴욕타임즈 선정 최고의 문제작 토니상 5개 부문 석권 브로드웨이 뮤지컬 '펀 홈 fun home' 원작 그림 소설 '펀 홈 Fun Home'은 2017년 버몬트 최고 만화가상 수상자인 앨리슨 벡델의 첫 베스트셀러 그래픽 노블이자 영문학사에서 ..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