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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읽으면 좋은 책

혼자 읽기 아까운 책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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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도 중요하지만 마음 건강도 더없이 중요한 지금, 흔들리는 마음을 책으로 다잡아보자. (2017. 12. 22.)

곧 새해다. 2018년은 무술년이다. 황금 개띠의 해다. 한 해 한 해 늘어가는 나이를 붙잡고만 싶다면, 굳이 내 나이를 세어보지 말자. 누가 나이를 묻는다면? “에이~ 그런 거 몰라요. 계산 안 하고 산지 오래”라고 말하자. 새해를 맞아 다이어리를 사야 하는데 썩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다면, 다이어리 기능을 톡톡히 하는 책들을 살펴보자. 선물용으로도 좋다. 한 장 한 장 천천히 읽을 수 있는 산문집을 읽어도 좋다. 몸 건강도 중요하지만 마음 건강도 더없이 중요한 지금, 흔들리는 마음을 책으로 다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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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선생이다』

 

문학평론가 황현산의 생애 첫 산문집. 소문을 익히 들었지만 아직도 보지 못했다면, 큰 활자본을 구입해 부모님과 함께 읽어요. 얼마나 좋은 책이면, 큰 활자본이 나왔겠어요? 스테디셀러의 힘을 보여줍니다.

(황현산 저, 난다)


 

『매일 읽겠습니다』

 

새해에는 정말 매일 읽을 건가요? 책도 사람의 마음도 열심히 읽어보면 어떨까요. 책을 읽는 1년 53주의 방법과 위클리플래너가 함께 들어있는 책. 신년 맞이 선물용으로 더없이 좋습니다. (황보름 저, 어떤책)

 

『15도』

 

새해에도 반복되는 하루가 두렵다면 일상을 15도쯤 삐딱하게 보자는 브랜드라이터 김하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관점을 달리하면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여요. 창의성을 키우고 싶다면! 15도를 잊지 마세요. (김하나 저, 청림출판)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제목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너무 식상한 이야기라고요? 미국의 국민 화가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의 그림과 함께 보면, 그런 생각을 할 수 없어요. 76세에 그림을 시작한 모지스 할머니.
관절염 때문에 바늘 대신 붓을 든 할머니. 천천히 읽으면 너무 좋을 책이에요.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저, 수오서재)

 

『365 굿뉴스 다이어리』

 

365일 좋은 소식만 들려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불가능하다고요? 네, 물론입니다. 하지만 마음가짐은 조금 달리하면 300일 정도는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예쁜 일러스트와 성경 말씀으로 하는 그림 묵상. 하루 10분이면 충분해요! (송소영 저, 팬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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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엄지혜


eumji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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