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소복이가 책 읽어줍니다] 복잡한 친구에게

『멋지귀요미 선언!』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캐릭터들의 언행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대폭소하는 게 낫다. (2020. 03. 02)

01.jpg

 

02.jpg

 

03.jpg

 

04.jpg

 

05.jpg

 

06.jpg

 

07.jpg

 

08.jpg

 

 

 

L_458521.jpg

                                                               

 

 

세계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폭력적인 미모를 가진 카오. 살짝 덤벙거리는 성격이 옥에 티지만그런 건 미모 앞에서는 아무런 영향력도 없다. 일본 만화계의 이단아 지고쿠노 미사와의 개그 센스가 오롯이 담긴 본격 하이 하이 레벨 개그만화. ‘고차원이다’ ‘개그만화인데 두 주먹이 불끈 해진다’는 표현처럼 신감각적인 개그만화다. 캐릭터들의 언행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대폭소하는 게 낫다.


작가는 1984년생. 젊어서부터 진학이나 취업에 관심을 두지 않고 예능인이 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어느 날 개그 센스를 인정받아 지인들에게 떠밀리다시피 만화를 그리게 됐고, 2009년 제68회 데즈카상에 준입선하여 슈에이샤에서 본격 연재를 시작했다. 개그맨 지망생에서 은둔형외톨이, 취업거부자를 거쳐 지금에 이른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작가를 둘러싼 일화들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멋지귀요미 선언! 1지고쿠노 미사와 글, 그림 | 삼양(만화)
세계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폭력적인 미모를 가진 카오. 살짝 덤벙거리는 성격이 옥에 티지만 그런 건 이 미모 앞에서는 아무런 영향력도 없다는 건, 너희도 잘 알지? 일본 만화계의 이단아. 지고쿠노 미사와의 개그 센스를 절대성한 본격 하이 하이 레벨 개그만화이다.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소복이 (만화가)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지금은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독특하고 깊이가 느껴지는 그림에 인문적 감수성을 더해 내는 흥미로운 작업을 하고 있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 환경 운동 단체인 ‘녹색연합’ 등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이백오 상담소』 『두 번째 비법』 등이 있고, 『우리집 물 도둑을 잡아라』 『인권도 난민도 평화도 환경도 NGO가 달려가 해결해 줄게』 등에 그림을 그렸다.

멋지귀요미 선언! 1

<지고쿠노 미사와> 글,그림4,500원(10% + 5%)

개그만화인데 두 주먹이 불끈 해지는 이유는 뭘까? ‘병신美’를 제대로 보여주는 신감각 개그만화가 등장 세계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폭력적인 미모를 가진 카오. 살짝 덤벙거리는 성격이 옥에 티지만 그런 건 이 미모 앞에서는 아무런 영향력도 없다는 건, 너희도 잘 알지? 일본 만화계의 이단아...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