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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유영만의 서재 교사/교수

책을 읽는 시간을 따로 두진 않습니다. 할 일이 없으면 무조건 읽어요. 사람 만나고, 강의하는 시간 외에는 거의 책을 읽거나 글을 쓰죠. 관심사는 책과 관련한 것이기도 한데, 앞으로는 언어유희에 관해서 쓰려고 해요. 언어의 개념을 집대성하는 것이죠.

 

개념과 체험과 관계에 관심이 많습니다. 개념이 없는 체험이 위험하고 체험 없는 개념은 관념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진정한 창조가 일어나려면 개념과 창조를 접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 서재에 이름을 붙인다면, ‘지식 잉태실’, ‘개념 주입소’ 정도가 되겠네요. 줄여서 ‘개주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책은 저마다 모두 개념을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에 쓴 『커뮤니데아』는 소통의 근본, 본질을 파고든 책입니다. 스킬, 처방전을 넘어서는 거죠.치유와 더불어 힐링을 하고 공동체가 아름답게 구성될 수 있으려면 소통의 본질을 향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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