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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에세이스트 공모전 수상자 발표

안녕하세요 채널예스 담당자입니다.


<나도 에세이스트>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대상: 김경희


우수상: 정광훈, 이승용, 윤혜준



*김은경 작가의 심사평


심사 내내 ‘행복하고 싶다면 소원으로 행복을 빌면 되는데 사람들은 돈이나 승진을 빈다’라는 문장이 떠올랐다(너무 오래 전에 봐서 왜곡되었을 확률이 높다). 동시에 근 10년째 나의 새해 목표가 ‘영어 마스터’이고, 동시에 근 10년째 좌절 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육성으로 웃었다. 영어만 잘하면 만사형통, 행복이 손안에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나 보다.

나만 빼고 다들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 수상작들은 부모님에게 따뜻하게 말하기, 친구에게 편지 쓰기, 머리와 자존감 지키기, 지인에게 식물 선물하기 등 일상의 자잘하고도 신나는 행위를 새해 목표로 ‘약속’한다. 이직이나 자격증 취득 등 자칫 사회적 성취에 밀려날 법도 한 행위들에 이토록 큰 자리를 내어준 이유는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정확히 알기 때문일 것이다.

주제 선정은 물론 비유와 묘사가 좋아 몇 번이고 “오!” 소리를 내며 읽었다. 역시 구체적으로 적은 글은 머릿속에 잘 남아 저자와 독자의 거리를 좁혀준다. 내년 이맘때쯤에는 이 약속들의 결과를 알고 싶다. ‘영어 마스터’보다 ‘행복’을 약속한 사람들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대상 수상자의 에세이 전문은 <월간 채널예스> 1월호에 게재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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