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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젓가락질에 얽힌 저주와 괴담
한국과 함께 젓가락 문화권에 해당하는 일본과 중국에도 흡사한 금기가 존재합니다. 의미는 셋 다 비슷해요. 죽음, 시체, 귀신.
2024.11.08
심완선(SF 평론가)
[리뷰] 맨 밑바탕을 찾는 과학을 제대로 펼쳐 보이는 이야기
세상을 이루는 가장 기초의 물질은 무엇일까요? 그것이 어떻게 모이고 움직이는지 알 수 있다면 세상이란, 인생이란 무엇인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2024.11.06
곽재식(작가)
[리뷰] 한국인과 일본인이 다른 심리학적 이유
한국인의 끝없는 자기 계발 열풍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한국과 일본 두 문화권의 사람들이 무엇이 다른지 문화 심리학적으로 파헤쳐 보아요.
2024.10.29
변지영
[리뷰]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경비원입니다』와 영화 <시>의 공통점
하등의 쓸모가 없는 예술이 인류의 역사와 함께 나란히 이어지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예요. 인간의 삶이 이토록 부단하고 척박할수록 더더욱.
2024.10.25
민용준
[리뷰] 흑백이 아닌, 총천연색 맛을 담은 웹소설
요리 콘텐츠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식객』부터 까지. 요리 콘텐츠의 인기가 뜨거운 지금, 웹소설 『요리의 신』을 함께 읽어 봅시다.
2024.10.22
이융희
[리뷰] 아이들의 그늘을 걷어주는 베스트셀러 소설
김애란의 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관심있는 것은 최종적인 비밀의 폭로가 아니라, “하나의 비밀이 다른 비밀을 돕는”과정이에요.
2024.10.21
한소범(한국일보 기자)
[리뷰] 1999년생의 시대에 탄생한 2023년생의 모험담
1980년대에 나온 SF만화를 지금 읽으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1999년생이 커서 사회생활을 하는 지금, 2023년생이 주인공인 SF는 어떤 이야기가 될까요?
2024.10.17
곽재식(작가)
[리뷰] 소년 십자군, 그리고 최악의 죽음
커트 보네것의 『제5도살장』은 작가가 직접 겪은 전쟁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SF 법칙을 따르는 SF소설이기도 해요.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죠.
2024.10.10
심완선(SF 평론가)
[리뷰] 제인 오스틴 첫 소설이자 마지막 소설
해외 문학 편집자 심하은이 소개하는 매달 한 편의 고전 소설. 거장의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을 함께 읽는다면, 고전 문학의 매력을 더 깊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2024.10.08
심하은 (출판 편집자)
[리뷰] 심리 전문가가 추천하는, ‘있기’의 힘
심리학 박사 변지영이 매달 한 권의 심리학 도서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존재해야 할까요? 일상이 괴로워진 이들을 위한 책.
2024.10.02
변지영
[리뷰]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컴온, 컴온!
나날이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어른은 어른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할 일이 너무 많죠. 어쩌면 어른도, 아이도 함께 살아가고 성장하며 서로를 돌봐야 하는 게 아닐까요?
2024.09.26
민용준
[리뷰] 안전한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환상
웹소설 작가이자 연구자 이융희가 소개하는 매달 한 편의 웹소설. 직장 생활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거예요.
2024.09.24
이융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