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 위험한 소문> 거짓말, 낚시질, 사찰 사이에 오롯이 남은 진심
<찌라시 : 위험한 소문>은 상업영화와 사회고발 영화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모험을 걸지 않는다. 오히려 상업영화를 표방하고, 그 속에 강한 메시지를 담아 이 뒤틀린 사회를 정면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은유의 화법 대신 돌직구를 선택한 만큼, 세련된 맛 대신 거칠지만 얼큰한 맛을 낸다.
2014.02.25
최재훈
찌라시 : 위험한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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