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나란히 걷는 하루
온 방향으로 걷기 한강과 나란히 걷는 하루 탁 트인 시야를 따라서 걷는 그 시간은 이 도시 가운데 서서 도시를 안을 수 있는 방법이었다. 앞으로도 그렇게 모든 다리를 건너면서 모든 한강을 만나고 싶다.

2021.03.17

이진슬(문구 디자이너)
시간을 따라 걷는 일
온 방향으로 걷기 시간을 따라 걷는 일 서울 시내에는 덕수궁, 창경궁, 경복궁, 종묘 등 시간이 멈춰있는 공간들이 도시 곳곳에 숨어 있다. 어지럽게 흘러가는 동적인 도시 속에서 아주 고요하고 정적인 시간들이 겹겹이 스며 흐른다.

2021.03.10

이진슬(문구 디자이너)
그런 날들이 있었다
온 방향으로 걷기 그런 날들이 있었다 수많은 발걸음들 사이에서 꽃다발이나 화분 그리고 케이크를 안고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참 설렌다. 특별한 날이 될 것이 틀림없을 얼굴들.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 소소한 행복을 내 손에도 한 움큼 쥐어본다.

2021.03.03

이진슬(문구 디자이너)
오래된 간판을 모으는 일
온 방향으로 걷기 오래된 간판을 모으는 일 하루에도 수십 개, 아니 수백 개의 간판을 만난다. 그 사이에서 시간이 느껴지는 간판, 사장님 센스가 보통이 아님에 감탄하게 되는 간판을 모은다.

2021.02.24

이진슬(문구 디자이너)
서울은 꽃이 참 많아
온 방향으로 걷기 서울은 꽃이 참 많아 대도시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었는데, 알고 보면 빌딩 사이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숨 쉬는 것들이 잔뜩 있다.

2021.02.17

이진슬(문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