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평가에서 자유로웠던 여자, 아키텐의 엘레오노르
박신영의 이 언니를 보라 타인의 평가에서 자유로웠던 여자, 아키텐의 엘레오노르 어떤 일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 세상의 시선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 때에는 엘레오노르, 이 언니를 보라. 그녀는 끝까지 자신의 왕관을 쓰고 자신의 길을 걸었다. 자신을 욕하는 세상에서 편히 살기위해 일부러 착해지려 노력하지도 않았다. 그렇다, 그녀는 그저 열심히 살았을 뿐이다. 그녀는 자신의 것과 아이들의 미래를 챙겼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전에도 사후에도 루머에 휩쓸린 여자, 남성과 교회의 지배 이데올로기 강화에 이용된 여자, 엘레오노르. 이 언니를 보라.

2014.02.04

박신영
자기 자신마저 극복한 사람, 김만덕
박신영의 이 언니를 보라 자기 자신마저 극복한 사람, 김만덕 어느 정도 가진 것과 명예가 생기면 사람은 그것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고 추해진다. 그때, 진정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당신은 당신이 그동안 이룩한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을 자신이 있어야 한다. 그동안 내가 극복하고자 싸우느라 얽매인 것과 다른 가치를 꿈꿀 수 있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어야 한다. 만덕, 이 위대한 언니처럼.

2014.01.10

박신영
평생 자신과 갈등하며 여행한 사람, 이사벨라 버드
박신영의 이 언니를 보라 평생 자신과 갈등하며 여행한 사람, 이사벨라 버드 세상의 일부 사람들은 나이 든 여자는 가치 없다고 말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각자에게는 각자의 페이스가 따로 있는 법, 나이와 상관없이 나를 찾아, 내 길을 찾아 갈 때 나 역시 이사벨라 언니처럼 60년 후 지구 반대편의 천재 시인에게까지 영감을 주는 매력적인 존재가 될지도 모르는 것을!

2013.12.27

박신영
그녀의 노래에 하늘을 날던 기러기떼가 떨어졌다?
박신영의 이 언니를 보라 그녀의 노래에 하늘을 날던 기러기떼가 떨어졌다? 왕소군, 이 언니를 보라. 의순공주를 비롯, 이민족에게 희생양으로 시집간 다른 언니들을 보라. 비난받는 재혼을 한 다른 여성들을 보라. 세상의 모든 화냥년들을 보라.

2013.10.15

박신영
복수를 위해 공주가 아닌 여전사가 된 여자
박신영의 이 언니를 보라 복수를 위해 공주가 아닌 여전사가 된 여자 토스카나의 마틸다, 이 언니를 보라. 교황과 황제의 권력 다툼이 정점에 달했던 11세기, 두 세력권 사이에 낀 북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태어나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원치 않았으나 운명적 싸움에 휘말린 여자. 그러나 운명의 중심이 되어 스스로 싸워나간 여자. 이 언니의 삶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2013.09.24

박신영
스스로 장기판에서 뛰어 내려 자신의 삶을 산,  왕비 안네
박신영의 이 언니를 보라 스스로 장기판에서 뛰어 내려 자신의 삶을 산, 왕비 안네 단 한 번의 결혼에서 얻은 교훈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꾼 클레베의 안네, 이 언니를 보라. 정략 결혼에 이용당할 작은 공국의 공주로 태어나 전 왕비이자 왕의 사랑받는 여동생으로 자신의 영지에서 살다 죽은 여자, 이 언니를 보라.

2013.09.06

박신영
레이디 고다이버, 이 언니를 보라
박신영의 이 언니를 보라 레이디 고다이버, 이 언니를 보라 고다이버, 이 언니를 보라. ‘신의 선물’이라는 이 언니의 이름을 불러 보라. 우리의 몸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의 선물이다. 그리고 몸의 노출은 정신의 노출이기도 하기에 몸을 통한 정당한 발언은 멈출 수 없다. 그러니 퀸의 노래처럼, 지금은 멈추지 말고, 레이디 고다이버처럼 달려라, 힘껏 외치며 달려라.

2013.08.14

박신영
루쉰의 뮤즈, 쉬광핑의 삶이 여자들에게 주는 교훈
박신영의 이 언니를 보라 루쉰의 뮤즈, 쉬광핑의 삶이 여자들에게 주는 교훈 쉬광핑은 그녀 자신의 이름보다 루쉰의 아내로서 세상에 알려져 있다. 루쉰은 사망한 지 오래 되었지만 1999년 새천년맞이 특집으로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에서 20세기 중국문학 걸작 순위를 매겼을 때 1위로 평가받을 정도로 대접받는 대작가이다. 한때 중국 본토 공산당에서 우상시되어 과대평가를 받았다는 비판도 있지만 루쉰은 현재까지 중국은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는 작가이자 사상가, 혁명가이다.

2013.07.24

박신영
원조 된장녀 마리 앙투아네트가 주는 교훈
박신영의 이 언니를 보라 원조 된장녀 마리 앙투아네트가 주는 교훈 이번에는 마리 앙투아네트 이야기이다. ‘또?‘라고 반문하는 분이 계시려는지 모르겠다. 그렇다, 역사 속의 유명 여성들 이야기를 다루는 책이나 칼럼마다 꼭 한번씩은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이 언니이다. 하지만 그녀만큼 유명하면서도 악의적으로 왜곡된 평가가 널리 알려져 있는 있는 여성도 드물다.

2013.07.10

박신영
모두 불행한 건 아닌 중세여성, 모두 행복한 건 아닌 현대 여성
박신영의 이 언니를 보라 모두 불행한 건 아닌 중세여성, 모두 행복한 건 아닌 현대 여성 중세 여성이라고 다 불행했던 것도 아니고 현대 여성이라고 다 자신의 시대가 행복한 것도 아니다. 또 여성에게 유리한 것만을 이용하여 자신의 편리를 꾀하는 얌체족 여자도 어느 시대에나 있어 왔다. 중요한 것은, 어느 시대이건 보편적인 인간의 존엄에 대한 가치는 있으며 그것은 시대를 초월하여 불변의 가치라는 점.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2013.06.21

박신영
 나 미실, 이 언니의 사랑과 욕망을 보라.
박신영의 이 언니를 보라 나 미실, 이 언니의 사랑과 욕망을 보라.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은 무려 400 명이 넘는다. 그런데 남성 풍월주 32명의 전기 형식으로 구성된 전체에 책서 가장 많이 등장하며 관계의 중심에 있는 이름은 뜻밖에 유명 화랑이 아니라 한 여성의 이름이다. 또한 그 이름은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매력적인 인물의 이름이기도 하면서 우리에게 가장 큰 충격을 주는 인물의 이름이기도 하다.

2013.06.07

박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