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보 연출가 “상실의 시대, 우리 모두가 치유 받을 수 있다”
김경주의 극장뎐 김광보 연출가 “상실의 시대, 우리 모두가 치유 받을 수 있다” 작품이 탄생한지 137년이 지난 시점에도, 지금 현재 이곳의 우리 상황과 맞닿을 수 있다는 점이 이 희곡의 엄청난 매력이자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세월호 이야기하고도 맞닿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 때문에 이 희곡을 선택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고요. 우연치 않게 이 희곡을 분석한 다음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어요.

2014.09.12

김경주
문삼화 연출가 “성장통에 대한 애틋하고 각별한 성찰”
김경주의 극장뎐 문삼화 연출가 “성장통에 대한 애틋하고 각별한 성찰” 저희끼리는 열심히, 재밌게 작품을 올렸지만 관객 반응이 이렇게까지 좋을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까지 제가 공연한 작품 중에 이 제일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2014.08.12

김경주
김경익 연출가 “삶은 끝끝내 ‘버텨주고 참고’하는 이야기”
김경주의 극장뎐 김경익 연출가 “삶은 끝끝내 ‘버텨주고 참고’하는 이야기” 는 상실을 공유하고 치유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본질적이면서도 오히려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보편성의 어딘가를 건드리는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역할을 TV 드라마나 영화가 충실히 해줄 수도 있지만 와 같은 연극만이 가질 수 있는 극성으로 관객이 체험하는 것이 이 작품이 가지는 중요한 지점같아 보였습니다

2014.07.11

김경주
유영봉 연출가 “당신이 원하는 평화를 묻고 싶었다”
김경주의 극장뎐 유영봉 연출가 “당신이 원하는 평화를 묻고 싶었다” 기내를 구성하는 것들, 혹은 지상을 떠서 다른 지상에 도착하는 중간점에 있는 기내 안에서 벌어진다는 자체가 굉장히 현대성을 가졌다고 해야 하나요. 지금까지 제가 읽어왔던 희곡에 없는 것들이 가득 차 있었던 것 같아요.

2014.06.12

김경주
서지혜 연출가 “소수자 이야기, 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경주의 극장뎐 서지혜 연출가 “소수자 이야기,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사실 는 대사가 조금 어렵게 느껴져도 이야기 구조가 정말 단순하거든요. 힘없는 그들이 누명을 쓰고 들어왔고, 그들에게 이상적인 것들이 있었으나 물리적인 공간 안에서 현실에 부딪히는 절망감을 이야기하고, 그 절망감을 해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꿈을 위해서 한 판 뒤집어엎는 게 끝이에요. 그 간단한 스토리를 쉽게 공감하면서 보기를 원해요.

2014.05.12

김경주
김태웅 연출가 “내 몸에 똥 좀 싸주세요”
김경주의 극장뎐 김태웅 연출가 “내 몸에 똥 좀 싸주세요” 자본에 집착하는 인물, 그리고 바깥의 촛불, 이 두 세 개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촛불로 대변되는 광장이라는 공간 그리고 호텔 방으로 대변되는 배설과 욕망의 공간 ‘이 두 개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작품을 썼죠.

2014.04.11

김경주
최성신 연출가 “이데올로기가 아닌 사람을 보여주고 싶다”
김경주의 극장뎐 최성신 연출가 “이데올로기가 아닌 사람을 보여주고 싶다” 사람을 믿는다는 것이 이데올로기와 만나는 지점에 있는 셈입니다. 최근 보고 있는 작품들이, 일본 작품인데, ‘한 인간이 욕망의 끝 지점에서 얼마나 발버둥치고 있는가’라는 테마가 있는 작품들을 많이 만나고 있어요. 사람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생겨요.

2014.03.12

김경주
손진책 연출가 “살아있는 것은 좋은 거예요”
김경주의 극장뎐 손진책 연출가 “살아있는 것은 좋은 거예요” 작품 대사에도 나오지만 ‘살아있다는 것은 정말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 작품은 생명에 대한 찬가일 수도 있고 인간에 관한 찬가일 수도 있어요. ‘우리의 삶이란 것이 정말로 소중하다’. 내 삶이 중요하면 다른 사람의 삶도 같이 중요해야 되고요.

2014.02.12

김경주
김낙형 연출가 “유머란 현실을 이겨내는 감각”
김경주의 극장뎐 김낙형 연출가 “유머란 현실을 이겨내는 감각” 이 작품의 매력이랄까? 좋은 점이라면 제목과 주제와 형식이 일치되어 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연극 형식이기도 하고요. 제목과 형식과 내용이 일치하는 연극은 연극으로써 힘이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은 마침 웃음이라는 구성 안에서 이러한 요소들이 잘 갖추어진 텍스트입니다. 이런 작품을 만나니 마침 저한테도 웃음을 한번 그 삼일치 안에서 다루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2013.12.31

김경주
임영웅 연출가 “연극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는 것”
김경주의 극장뎐 임영웅 연출가 “연극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는 것” 연출을 할 때마다 끊임없이 속으로 물었어요 ‘두 사나이가 두 시간 동안 지껄이고 하는 게 절망이냐. 아니다. 희망을 찾기 위해서 하는 몸부림이 아니겠는가’ 라고요. 그러니까 고도는 안 올지 몰라도, 그러나 역시 그 고도가 온다는 희망이 있으니까, 안 올지도 모르지만 온다는 희망이 있으니까, 구체적으로 아무것도 없지만, 초연 때부터 나는 그렇게 만들었어요.

2013.11.06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