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은 영화감독의 작업실 - 『같이 그리는 초상화처럼』
<말하는 건축가>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혹은 시간이 지나도 답을 얻지 못한 질문을 품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2025.10.16
[정보라 칼럼] 우리가 20세기 혁명 SF를 다시 읽는 이유
폴란드 SF 작가 야누슈 자이델의 작품 안팎에 드리운 2차 세계대전의 그림자를 21세기에 되돌아보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결연함을 가지고 더 나은 세계를 상상해야 하므로.
2025.10.15
[인터뷰] 이랑 “생존하는 게 직업이에요.”
서른일곱 곡의 노래로 그린 생존 분투기 『기타를 작게 치면서』. 더없이 선명한 분노와 슬픔의 시간을 아로새긴 이랑의 음악 인생.
2025.10.13
[큐레이션] 끝낼 수 없는 싸움에 휘말린 시
"싸우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싸워야만 트이는 숨통도 있다." 서윤후 시인이 싸움에 휘말리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시를 소개합니다.
2025.10.10
[더뮤지컬] <데카브리> 김찬종, 눈 속에 박힌 불씨
뮤지컬 <데카브리> 김찬종 배우가 말하는 신념, 뜨거움, 진심
2025.10.17
[더뮤지컬] 아찔한 곡예로 전하는 삶의 여정…태양의 서커스 <쿠자>
태양의 서커스의 <쿠자>가 다시 한번 서울 관객을 만납니다.
2025.10.17
2025년 미술 시장의 새로운 공식: '투기의 종말'과 '가치 중심 거래'의 시대
수치로 본 폭풍의 진앙지: 초고가 시장 붕괴와 투기적 거품의 소멸
2025.10.16
낡은 극장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이야기 – 뮤지컬 <그레이 하우스>
예술이 전환기를 맞던 시기, 연기하는 배우들의 고민과 격동을 담았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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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몸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감각을 활자로 옮기는 일은 어떤 위대한 소설가에게도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김숨 작가는 위안부 피해 소녀의 지옥 같은 밤으로 돌아가 그 작은 몸을 통해 고통을 기술합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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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대중문화와 문학 ③ - 통속적인 막장 드라마일 뿐? 숏드에 녹아있는 현재 중국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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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일곱 곡의 노래로 그린 생존 분투기 『기타를 작게 치면서』. 더없이 선명한 분노와 슬픔의 시간을 아로새긴 이랑의 음악 인생.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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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관한, 수치와 자긍에 관한, 글쓰기에 관한, 동료와 동족에 관한, 버거운 반복에 관한, 그리하여 사랑에 관한.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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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창』은 묻는다. 타인이라는 텍스트를 온전히 읽을 수 있느냐고.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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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함께 하는 시간은 단선적으로 흐르지 않는다. 시간의 가치를 재는 저울도 개와 인간은 다르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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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아름다운 책 ⑧ - <은중과 상연>을 보며 전경린을 떠올리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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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대충 쓰는 사람』. 브로콜리너마저의 가사와 노래를 지은 윤덕원 작가의 책 제목은 마치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네요. 그런데 한 번 맛을 보면 빠지게 될 것입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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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자 동료인 이옥토 작가와 이훤 작가가 사진과 우정, 겉과 겹, 그들이 지나온 응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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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시인의 『싱크로나이즈드 바다 아네모네』로 문을 연 ‘난다시편’.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