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중력파 관측 현장에 있었던 사회학자의 ‘과학자 공동체’ 관찰기다. 2015년 9월 14일, 역사상 누구도 검출한 적 없는 신호를 검출한 과학자들이 이 놀라운 소식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발견은 몇 달 뒤에 라이고-비르고 연구진의 ‘최초 중력파 검출’로 명명되어 전 세계에 발표되었다. 그런데 콜린스가 이 책..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