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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의 키스] 스파이 소설처럼 스릴 넘친다

『중력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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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파 관측 현장에 있었던 사회학자의 ‘과학자 공동체’ 관찰기다. 2015년 9월 14일, 역사상 누구도 검출한 적 없는 신호를 검출한 과학자들이 이 놀라운 소식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2020. 06. 02)


쏟아지는 이메일들을 분석하며 발견에서 선언까지 내달리는 과정은 마치 한 편의 숨 가쁜 스릴러 같기도 하다. 과학 지식이 하나의 합의에 이르는 과정은 매우 역동적이며 활기차다. 논문의 문장, 표현, 그래프 하나가 선택되는 일에도 수많은 논쟁이 관여한다. 


중력의 키스
중력의 키스
해리 콜린스 저 | 전대호 역 | 오정근 감수
글항아리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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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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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의 키스

<해리 콜린스> 저/<전대호> 역/<오정근> 감수30,400원(5% + 2%)

이 책은 중력파 관측 현장에 있었던 사회학자의 ‘과학자 공동체’ 관찰기다. 2015년 9월 14일, 역사상 누구도 검출한 적 없는 신호를 검출한 과학자들이 이 놀라운 소식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발견은 몇 달 뒤에 라이고-비르고 연구진의 ‘최초 중력파 검출’로 명명되어 전 세계에 발표되었다. 그런데 콜린스가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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