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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X다] 미지수 X에 대한 어느 생의 분투기

『인생, X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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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잘 살아보겠습니다!” 기적처럼 주어진 하루, 오늘이라는 선물과 내일의 X를 기대하며 살기로 하다. (2021.11.18)


혹시 평소에 ‘지금 생에 별로 미련이 없다’ 혹은 ‘지금 죽어도 후회 없다’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가? 저자 역시 한때 스쳐 지나가듯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무심코 뱉은 말을 누가 들은 건지, 어느 날 문을 열어보니 누군가 시한부 인생을 보내왔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순간, 무채색이었던 주변 풍경에 색이 물들기 시작하고, 머릿속에 주마등처럼 지난 시간이 펼쳐진다. 

다시 오지 않을 순간, 왜 ‘킬링 타임’을 외치며 애꿎은 시간을 죽였을까? 삶에 미련이 없긴 개뿔, 미련이 차고 넘쳐흘러 홍수가 날 지경이다. 비로소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은 저자는 다짐한다. 지금부터라도 선물처럼 주어진 현재를 충실히 채워보겠다고, 그리하여 무엇이 될지 모르는 내일의 미지수 X를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의 X로 바꾸어보겠다고...

『인생, X다』는 오늘 하고 싶은 일을 ‘언젠가 시간이 나면’이라는 이유로 하지 않는 사람, 쑥스럽다는 이유로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지 않는 사람, 이런저런 핑계로 나중을 그리며 오늘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말한다. 고마움을 전해야 할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거나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당장 행동에 옮기기를! 나중은 100퍼센트 보장된 것이 아니니까 말이다.



인생, X다
인생, X다
김별로 저
포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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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X다

<김별로> 저13,500원(10% + 5%)

인생 참 X다. X같고 잘 모르겠다. 미지수 X에 대한 어느 생의 분투기 마흔n 살. 나이 들었다면 나이 들었고 젊다면 젊은 어중간한 나이. 결혼도 못 했고, 모아둔 돈도 없고, 특별한 업적을 쌓은 것도 아닌 평범한 인생. 적당히 무난한 삶을 살던 나에게 어느 날 의사가 말했다. “림프종입니다. 짧으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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