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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정이현의 서재 소설가
30대 담론이 유행처럼 많이 씌어지고 있지만 『달콤한 나의 도시』를 쓰면서 30대 담론이라는 밥상에 숟가락 하나 더 얹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내가 바로 서른한 살을 얼마 전에 통과했고, 그래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썼던 거죠. 성장은 나이의 문제도, 단계를 밟아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실패하는 것도, 타인의 말이나 행동에 상처받는 것도 다 성장이라고 생각해요. 성장을 위한 통과의례는 일괄적인 것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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