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의 서재가수
전 시간이 나면 주로 책을 봅니다.
SF, 철학, 역사, 만화 등 장르를 구분하지 하지 않고 폭 넓게 읽는 편인데요.
독서야말로 시간을 가장 가치있게 쓰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명사의 추천
꽃들에게 희망을트리나 폴러스 글,그림/김석희 역종교와 철학과 인생을 관통하는 그럼에도 세대를 불문하며 읽을 수 있는 명작 중의 명작.
모모미하엘 엔데 저/한미희 역너무나 좋아하는 책인데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텔레비전 드라마로 이제는 너무나도 많이 알려져 개인적으로 아쉬운 책
잉칼 1뫼비우스 그림/조도로프스키 글상상력의 장대한 스케일을 맛볼 수 있다. 코믹스나 망가와는 다른 그래픽 노블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책. 만화책 치곤 조금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
여름으로 가는 문로버트 A 하인라인SF의 3대 거장 중의 한 명인 로버트 하인라인의 책. 라디오에서 몇 번 소개를 해서 청취자들이 이 책을 구하려고 했으나 절판되어 구할 수 없다고 울부짖었다는 사연이 있는 책.
종횡무진 한국사 (상)남경태 저남경태의 종회무진 시리즈. 역사물로는 이 책이 참 좋다. 우리나라의 비뚤어진 역사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중심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책. 한 쪽으로 편향되어 바라보고 평가되어 있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명쾌하게 얘기해주면서도 학생들이 봐도 지루하지 않을 만한 문체로 쓰여져 있어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찾을 수 있는 명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