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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히라노 게이치로의 서재 소설가
사회는 점점 더 빨리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책도 그에 맞춰 빨리 읽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책만큼은 시간을 들여 천천히 읽어야 합니다. 그렇게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자기 스스로 찾아내는 느긋한 독서시간은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유일무이한 인생의 여유가 될 것입니다. 슬로푸드가 제창된 지 이미 오래되었어도 먹고자 하는 원시적인 욕구도 충분히 만족시켜주어야 하듯이, 독서라는 지적 욕구 역시 충분히 만족시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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