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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조병국의 서재 의료인
사람이 울적하고 실망스러운 상황에서도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뭔가 의욕적으로 할 수 있게 합니다. 냉랭하고 꽉 막힌 가슴이 트일 수 있는 글이면 뭐라도 읽고 싶어지고, 무슨 이야기라도 들었으면 좋겠죠.

저는 그동안 의학서적 외에는 책을 가까이 할 시간이 없었어요. 요즘에야 여가 시간에 많이 읽고 있습니다. 책은 언제나 마음의 양식이고, 감명 깊은 글들은 오래오래 남잖아요. 그런데 여러 가지 책을 읽다 보면 잊어버리곤 해서, 저는 작은 수첩에다 기억하고 싶은 글들을 적어요. 몇 년 후에 보면, ‘아, 이런 글이 있었구나.’ 생각을 해요. 책 욕심은 많아서 이것저것 놓고 봐요. 읽다가 더 매혹적인 책이 있으면 그 책을 먼저 읽곤 하는 식이라,(웃음) 책이 집안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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