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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마리아의 작은자매회의 서재 종교인
좋은 책을 만나면 다 읽기 싫을 정도로 기쁘다. 물론 좋은 책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좋은 책은 몇 번씩 읽는다. 삶은 누구에게나 한정돼 있고 다른 사람을 모두 알 수는 없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깊게 얘기할 순 없지만, 글은 그 사람을 많이 보여준다. 그 사람의 철학도 알 수 있고. 책을 읽는 것은 그래서 기쁨처럼 다가온다. 살면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는데, 다른 사람에 대한 경험과 느낌을 자기 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책이다. 좋은 문장을 만날 때의 즐거움도 있고, 단 한 줄이라도 생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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