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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김기협의 서재 역사학자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를 두고 이런 저런 식으로 제기하고 비판한다. 그게 좀 피상적인 수준을 넘어서서 좀더 심층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방일기>를 썼다. 문제를 심층화해 보면, 여러 가지 문제들이 단편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는 것을, 몇몇 사람의 비 양심 때문에 벌어지는 게 아니라, 사회 구조 자체가 어떤 틀에 짜여 있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된다. 문제 인식을 심층화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역사를 보자는 것이다. 상당히 많은 부분이 해방공간에서 빚어지기 시작했다. 그때 굳어져버린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해방일기>를 읽는 독자들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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