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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신형철의 서재 평론가
“왜 문학을 합니까?”라는 질문에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서요.”라고 대답하는 분들도 있겠죠. 그러나 저에게 그 대답은 너무 커요. 제가 할 수 있는 대답은 우선 제 자신이 조금이나마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세상 사람들이 다들 그랬으면 좋겠다는 것 정도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회도 바뀌겠죠. 문학이 사회를 직접 바꿀 수는 없겠지만, 세상을 바꿀 사람들을 아주 조금씩 바꿀 수는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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