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의 서재동화작가
한국 최초 라가치 대상 수상작 『마음의 집』을 통해, 국경과 연령의 벽을 허문 그림책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님께서 자신에게 감명을 준 책과 영화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비유와 상징으로 감성을 어루만져주는 동화작가답게, 상징을 통해 현실의 상처와 문제를 드러내는 작품을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특히 김기덕 감독님의 영화를 좋아하신다고 하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빈집」, 「활」 등의 작품을 언급하며 즐거워하셨어요.
명사의 추천
꽃 할머니권윤덕 글,그림이 책은 위안부 피해자인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졌어요. 할머니는 13살의 나이로 일본군에 끌려가 이루 말 못할 고초를 겪으셨어요.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해요.
성채 1생텍쥐페리 저/배영란 역/이림니키 그림잠언과 우화를 통해 인간이 삶에서 겪는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어요. 아프리카 대륙을 비행하던 중 사막에 불시착해 생사의 기로에서 작가가 체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인간의 참모습을 그려냈어요.
푸코의 진자 세트움베르토 에코 저/이윤기 역치밀한 구성과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고 작가의 방대한 지식이 놀라워요. 하지만 결국 절대적인 진리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하죠. 생각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책이에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dts)김기덕 / 오영승 / 김종호잠언과 우화를 통해 인간이 삶에서 겪는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어요. 아프리카 대륙을 비행하던 중 사막에 불시착해 생사의 기로에서 작가가 체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인간의 참모습을 그려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