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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전승환의 서재 작가

사람들 모두가 감정선이 다르잖아요. 책을 읽다 보면 작가의 감정선이 저와 일치할 때가 있어요. 그때 다른 곳에 있지만 한 공간에서 마음을 나누는 느낌이 들 때 즐거워집니다. 그리고, 작가들이 저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정보나 감정들이 오롯이 이해가 될 때 행복감을 느끼게 되죠. 요즘 같은 날은, 조용한 곳에서 책을 읽는다는 것이 휴가의 한 방법이 될 수도 있겠네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생각을 담아낼 수 있는 SNS와 글을 쓰는 플랫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축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타인의 생각’ 이겠네요. 요즘에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시대잖아요. 그렇게 타인의 생각이나 경험들을 평소에도 접하고 들으면서 저의 경험 또한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많은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는 작가들의 책들을 꼭 읽어보려 하고 있습니다. 글 속의 글귀를 나누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낍니다.

 

만약 책 속의 좋은 구절을 만났다면 상대에게 나의 감정을 나누면서 서로 마음을 느꼈으면 합니다. 꼭 한 권의 책을 다 읽는다는 것이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단 한 문장이라도 마음에 들었다면 충분히 얻어가는 무언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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