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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신형건의 서재 출판인
지금까지 받은 선물 중 책이 가장 많습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준 선물도 책이 가장 많지요. 내가 받은 숱한 선물 중 고스란히 내게 남아 있는 것도 책뿐입니다. 닳아 없어지지도 않고, 빛이 바래지도 않고, 잃어버리는 일도 거의 없기에 책은 우리 곁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선물입니다. 그리고 다시 꺼내어 볼 때마다 각별한 의미로 새록새록 다가오는 귀한 선물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책을 선물하는 일은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동반자를 선물하는 셈이지요. 마음의 책꽂이에 가지런히 꽂혀 있는 그 책들을 꺼내어 보며 우리는 때때로 아름다움과 희망과 행복으로 한 걸음씩 옮겨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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