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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여자, 현영의 재테크 비결을 공개합니다 -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그런 방송을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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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여자 현영이 재테크 책을 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그가 고수 뺨치는 재테크 실력을 가지고 야무지게 돈을 모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 사람들에게 현영은 책을 통해 세 가지 원칙을 알려준다.

야무진 여자 현영이 재테크 책을 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그가 고수 뺨치는 재테크 실력을 가지고 야무지게 돈을 모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 사람들에게 현영은 책을 통해 세 가지 원칙을 알려준다. 첫째, 자기 몸값을 높이는 것이 진정한 종자돈 만들기다. 둘째, 절약을 즐겨라. 절약은 부자의 첫 걸음이다. 셋째, 재테크 멘토를 만들라. 얼핏 보기에 평범한 원칙이지만 그의 경험이 더해지면서 책은 설득력을 갖는다.


야무진 여자 현영의 재테크 책,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

“이번에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라는 책을 내셨습니다.”

“전문적인 부분은 정복기 선생님(삼성증권 PB연구소장)이 감수를 해주셨고요, 다른 분들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처음엔 나도 배우는 사람인데 무슨 책을 쓰나 그랬어요. 그런데 제가 한 재테크를 보고 전문가 분들이 혼자서 배우고 터득한 것치곤 잘했다, 제가 재테크를 한 경험이 처음 재테크를 하는 사람에게 좋은 정보가 될 거라고 말씀을 해 주셨죠. 그래서 책을 내게 됐습니다.”

“책을 쓰면서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어느 부분인가요?”

“저도 재테크 책을 많이 읽는데요. 시중에 나와 있는 책 중에서 경험과 정보가 결합된 책이 드물어요. 경험과 함께 그때 꼭 알아야 하는 재테크 정보가 함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초보자가 알아야 할 정보가 한 권에 ‘아, 그게 뭐더라?’ 궁금해서 펼쳐보면 그 정보가 나올 수 있도록 정리해 활용도가 높은 책으로 만들었어요.”

“책 내고 독자들 반응을 보니 기분이 어떠세요.”

“정말 좋아요. 그리고 내가 책에서 이야기한 대로 못 살면 안 되니까 저한테 한 번 더 채찍질을 하게 되죠.”


돈의 소중함, 노력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20대

“현영 씨 책의 주 독자층이 20대에서 30대라고 하는데, 요즘 20대는 재테크에 대해서 빨리 눈을 뜨는 것 같아요.”

“재테크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빨리 크는 것 같아요. 저 때만 하더라도 대학생활 4년을 허송세월로 보냈는데 요즘 20대들은 안 그런 것 같아요. 미래에 대한 준비를 일찍부터 시작하고, 사회에 들어와서도 적응이 훨씬 빠른 것 같고요.”

“그런데 취업난도 있고, 살기는 이전 세대보다 더 녹녹치 않은 것 같아요.”

“어떤 식으로든 지금 세대들은 잘 되리라고 믿어요. 갖고 있는 지식이나 현실감각이 굉장히 뛰어나니까요.”

“현영 씨의 20대는 어땠나요.”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항상 바빴어요. 대학 등록금을 제가 벌어야 했거든요. 그 덕에 재테크 쪽에 일찍 눈을 떴죠.”

“부모님으로부터 등록금 받아서 편하게 대학생활 하는 친구들, 부럽진 않으셨어요? 아무래도 비교가 되잖아요.”

“너무 바빠서 부러워할 시간이 없었어요. 힘들 때는 ‘등록금 정도는 내 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단련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어요.”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부모님 돈을 자기 돈처럼 생각하지 않으셨겠네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이유 없이 돈을 주지 않으셨어요. 공짜가 없었어요.(웃음) 그렇게 커서 그런지 어디를 가서 무슨 일을 해도 ‘내가 받은 만큼은 해야 한다, 나한테 주는 돈을 아깝게 생각하게 해선 안 된다’는 철저한 관념이 박혀 있어요.”

“착한 따님이셨던 것 같아요. 웬만하면 부모님에게 원망하고 불평했을 텐데요.”

“그렇죠? 안 빗나가고 열심히 산 걸 보면. 시골 애라서 그래요.(웃음)”


초심을 잃지 말고 철저하게 공부하며 연애하듯 투자하라

“요즘은 재테크 어떻게 하고 계세요?”

“주식 좀 하고요. 이건 지금 시작해보려고 하는 건데요. 경영 컨설팅에 대해서 공부를 해서 국가에서 주는 자격증을 따려고 해요.”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를 펴낸 현영
“재테크 하면서 실패를 한 적은 없으세요?”

“주식이요.(웃음) 코스피도 모르고 코스닥도 모르는 상태에서 겁 없이 뛰어들어서 50% 마이너스를 봤어요. 혼절을 했죠. 사람이 이러다 망하는구나, 싶었죠. ‘썩은 손가락은 잘라라’는 충고를 받고 과감하게 정리했어요. 그리고 주식 공부를 열심히 했죠. 뭘 알아야 다시 찾아올 수 있으니까. 어느 재테크도 그렇지만 공부가 필요해요. 전반적인 경제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판단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때의 실패가 약이 됐네요.”

“약이 됐고, 약도 올랐죠.(웃음)”

“실패도 주식이고, 성공도 주식인데요. 현영 씨가 볼 때 주식의 매력은 뭔가요?”

“우리나라 개미군단들은 ‘뭐 뜹니다.’ 그러면 움직이잖아요. 그런데 주식은 먼저 자기가 투자할 회사에 대해 공부해야 해요. 이 회사 재무는 어떤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얼마인지 그렇게 알아보다가 남들이 저평가하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숨은 보석을 찾을 때 참 기분이 좋아요. 아무리 조금을 투자하더라도 내가 이 회사를 믿고 함께 간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해요. 회사가 커가면서 나도 돈을 벌고, 그런 재미가 있어요.”

“투자도 그렇고, 인생도 그렇고 한 방 좋아하면 안 될 것 같아요.”

“맞아요. 연인을 대하듯이 해야 해요. 내가 얠 선택했다면 얘가 날 조금 실망시키더라도 참고, 처음 골랐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그렇게 투자를 해야 하는 것 같아요.”


누군가의 재테크 멘토가 되고 싶다

“연예계에 짠돌이 짠순이가 많잖아요. 현영 씨보다 더한 사람은 누군가요?”

“유재석 씨요. 정말 짠돌이에요. 허튼 돈 절대 안 쓰세요. 박경림 씨도 그렇고요. 연예인들 중에 절약하는 사람이 많은 건 대부분 힘든 무명 시절을 겪었기 때문이에요. 돈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낀 후에야 돈을 벌거든요. 연예인 되면 금방 돈을 벌 거라고 생각하지만 처음엔 거의 돈을 못 벌어요. 처음 데뷔하고 어느 정도 위치에 오를 때까지 교통비도 아껴야 할 만큼 힘든 시기가 꽤 길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지금 현영 씨의 재테크 목표는 무엇인가요?”

“경제적인 안정 속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게 목표고요. 한 10년 후에는 사업을 크게 하고 싶어요. 여자를 위한 사업. 장사를 하는 거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장사를 하고 싶어요.”

“어느 정도 위치에 오르신 분들은 거의 한결같이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던데요.”

“아, 전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자기가 그 자리까지 서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서 왔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른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겨요. 또,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 싶은 욕구, 누군가의 멘토가 되고 싶은 욕구가 생겨요. 뭐랄까, ‘고맙다’는 말은 마약 같아요.(웃음)”

“어디에 돈을 쓸 때 제일 행복하세요?”

“부모님에게 뭐 해 드릴 때, 그거 받고 기뻐하는 모습 볼 때 제일 행복해요. 뿌듯하기도 하고요.”


나는 한계를 그을 때 더 힘이 난다

“그런데 직접 들어보니 목소리가 의외로 평범해요.”

“그렇죠?”

“방송에서 듣는 목소리는 굉장히 하이톤이고 비음이 심한데 직접 들으니 안 그래요.”

“저도 신기해요. 전화 목소리나 방송 목소리가 평소 목소리와 달라요.”

“데뷔 초기에 목소리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으셨죠.”

“여자들이 싫어했죠. 예쁘게 보이려고 한다고. 안티도 많았고, 비호감 소리도 많이 들었고.”

“그런 말에 상처는 받지 않으셨어요?”

“저는 누가 한계를 그을 때 더 힘이 나요. 제가 늦게 방송 일을 시작했잖아요. 그때 주변 사람들이 ‘쟤가 되겠니?’라는 말을 많이 했어요. 그 말이 돌아돌아 제 귀에까지 들어왔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돼야 해’였어요. 내가 잘돼서 저 사람이 꼭 나를 쓰고 싶어 하게 만들어야지 하고 생각했어요.”

“비호감이라는 말은 어떠셨어요?”

“지금은 뿌듯해요. 비호감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호감으로 바뀌었잖아요. 옛날에 비호감은 안 좋은 단어였지만 지금은 그게 유행이 되고 긍정적인 걸로 바뀌고 있고. 요즘은 대놓고 ‘비호감’ 캐릭터를 앞세우잖아요.”

“그만큼 노력을 하기도 했고요.”

“저는 ‘사람의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비의 말을 참 좋아해요. 저도 노력의 가치를 피부로 느껴요. 남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항상 노력해요. 하다못해 무대에서 립싱크를 해도, 남들보다 잘 하기 위해서 수십 번 수백 번 립싱크 연습을 해요.”

“현영 씨는 성격적으로 느긋한 편인 것 같아요. 그런 게 연예계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 가 봐요. 항상 긍정적이려고 노력해요. 연예인은 정말 ‘된다, 안 된다’가 뚜렷한 직업이잖아요. 하루 사이에 최고에서 최하로 추락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흔들리는 사람들은 정말 흔들려요. 저랑 같이 프로그램을 한 후배가 잘릴 거라는 통보를 받았어요.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그래서 걔를 데려다 붙잡고 얘기를 했어요. ‘3주 후에 잘릴 거라고 지금 의욕 없이 굴지 마라. 아직 너한텐 3주가 남았다. 3주 안에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 바뀐 모습을 보여줘, 너를 그만두게 하기가 미안하게 만들어라.’ 이야기했죠. 그런데 3주 안에 정말 열심히 하니까 PD가 생각을 바꾼 거예요. 그래서 계속 일을 하게 됐죠. 그 얘기 듣고 저도 정말 기뻤어요.”

“모델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을 때 그만두고 방송 일을 도전한 것으로 봐서 굉장히 과감한 성격이신가 봐요.”

“저는 코뿔소처럼 살고 싶어요. 뒤도 안 보고, 옆도 안 보고 앞만 보고 달려 목표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제가 처음 방송에 도전했을 때가 97년 슈퍼모델에 입상한 후였는데 실패했어요. 스물일곱까지 모델 활동을 했는데 그런데 배우와 방송에 대한 꿈을 도저히 못 접겠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김원희 씨가 진행하던 <헤이헤이헤이>를 봤어요. 멍하니 김원희 씨가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 자리에 앉아서 저렇게 진행하고 싶다’, ‘나도 저런 위치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김원희 씨 사진을 붙여놓고, 저렇게 되려면 뭘 해야 할까 고민했어요. 그런데 정말 기적처럼 몇 년 후에 제가 김원희 씨 옆에서 <헤이헤이헤이> MC를 보고 있더군요.”

“방송 일을 하려고 모델 일을 접고 대학로 소극단에 들어갔다고 들었습니다.”

“방송계 일을 하려면 매니지먼트 사에 들어가서 몇 년 동안 트레이닝을 받거나, 연극영화과에 인맥이 있거나 그래야 하는데. 제가 기획사에 들어가서 연기수업을 받기엔 나이가 많았어요. 그래서 연예인의 기본이 될 수 있는 걸 가지기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극단에 가서 연기를 배우는 수밖에 없었어요. 한 1년 동안 극단 생활을 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정말 잘 택했던 것 같아요. 나름 연기의 맛도 봤고.”


꿈은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주는 방송을 하고 싶다

“연예인으로 살면서 미래가 불안해 힘들진 않으세요?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하루 사이에 최고에서 최하로 추락할 수도 있잖아요.”

“힘든 건 있어요.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스트레스가 많고, 자기 딜레마도 있고, 경쟁도 치열하고, 매일 시청률에 웃고 울고 그러죠. 그래서 (핸드폰 사진 보여주며) 저는 이렇게 제가 웃는 사진을 눈에 띄는 데 많이 붙여 놔요. 웃는 사진을 보면 기분이 다운되다가도 웃는 사진을 보면 사진 속의 상황이 떠올리면서 나도 모르게 웃게 돼요. 하지만 미래가 불안하진 않아요.”

“어째서요?”

“연예인으로 지금 위치까지 올라오기까지 힘든 시기가 많고, 경쟁도 심하고, 운도 따랐어요. 이렇게 한 번 성공하는 방법을 배운 사람은 설사 떨어진다고 해도 자기가 다시 클 수 있는 방법을 아니까 얼마든지 다시 올라올 수 있고, 다른 일을 해도 성공할 수 있다고 믿어요. ?래서 미래에 대한 불안은 없어요. 난 뭘 해도 잘할 거라는 자신감이 있어요. 만약 예전의 어떤 위치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거기서 뭔가 더 노력해서 성공할 방법을 찾을 것 같아요.”

“방송인으로 목표는 뭔지 궁금한데요.”

“모든 여자 MC의 꿈이 오프라처럼 되는 거잖아요. 자기 회사를 갖고 자기 쇼도 갖고 자기 마인드대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어요. 지금 버라이어티는 연예인들끼리 치고받고 대화를 나누는 것을 시청자들이 보고 웃잖아요. 이런 게 아니고 인간 대 인간으로,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를 만들고 싶어요. 제가 특히 오프라 쇼를 좋아하는 건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을 방송을 통해 이루어 주어서예요. ‘꿈은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주는 것이 참 좋아요. 제가 특히 좋아하는 방송은 ‘더티 댄싱’을 좋아하는 어느 부부의 이야기였어요. 오프라가 부부에게 ‘그 춤을 보여주실래요?’해서 무대에서 춤을 추는데 무대 뒤에서 패트릭 스웨이지가 짠, 하고 나타난 거예요. 그리고 그 여자에게 다가가 같이 춤을 추는 거죠. 여자의 표정이 정말, 정말 행복한 거예요. 그렇게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그런 방송을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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