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가 묻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식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스승이 대답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식한 사람은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사람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으로 읽으면 읽을수록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게 된다는.. 버틀란드 러셀의 대답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 읽어 주는 사람 신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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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읽어요 / 날마다 읽어요
좋아하는 책을 읽어요 / 그냥 읽기만 해요

이 프로그램은 책을 가장 빠르고 싸게 사는 방법
인터넷 서점 예스24와 함께합니다.

보이는 라디오 책 읽는 사람들, 금요일 이 시간은 ‘내가 읽은 책 한권’을 소개받는 시간입니다. 오늘 책을 소개해 주실 분은 경영컨설턴트, 공병호 박산데요, 경제학 박사로서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병호 박사가 오늘 읽어주실 책은 미국의 경영컨설턴트 탐 피터스의 21세기 미래경영서 ‘에센셜’ 중에서 <인재> 편입니다.

낭독) 공병호 박사
IBM에서 일하는 마흔일곱살된 회계사는 자신의 칸막이로 리엔지니어링과 컴퓨터 자동화의 물결이 밀려드는 바람에 불안에 떨고 있다. IBM이 이 칸막이에서 나를 쫓아내면 앞으로 뭘 해야할까? 그들은 공포로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하지만 비웃고 싶지 않다. 나라도 그 상황이면 마찬가질테니까..

세미나에서 내가 화이트 칼라혁명에 대해서 얘기하면.. 크게 두가지 반응이 나타난다. 두 반응으로 갈라지는 기준은 대략 38.5세다.. 38.5세이하면 변화가 나타날때까지 기다리지 않는 경향이 지배적이다. 반면에 38.5세 이상이면 직업안정성이라는 약속이 깨질 때 희생자가 되기 쉽다.

실제 나이로 혹은 정신적으로 38.5세 이상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쉬운 해결책을 제시하면 좋겠지만, 그런 해결책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프리 에이전트 국가로 이민가기는 결코 쉽지 않다.

그래도 우리는 자유계약직 즉, 프리 에이전트로 옮겨가야 한다. 그 곳에 자유가 기다리고 있다. 프리 에이전트는 오직 태도의 문제다. 평생을 보장하는 직장 노예 제도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어느새 등을 파고드는 비수에 소스라 치게 놀랄 것이다.

그 자신이 프리 에이전트, 1인 기업가인 공병호 박사, 그가 전하는 ‘프리 에이전트가 갖춰야 할 덕목’입니다.

INT) 공병호 박사

항상 가치를 만들어내야는거죠. 새로운 가치를 그래서 고객이 감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그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때만이 자신의 정체성, 생존, 성장, 발전을 다 확보할 수 있죠.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기계발과 성공의 길을 컨설팅하는 공병호 박사는 성공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저는 우선.. 세월이 가면서 삶 자체가 좀 자유로워야 되지 않겠느 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기가 뭐.. 일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좀 자유롭게 선택을 하고.. 일을 하는 파트너도 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될 것 같고..

또 두 번째는.. 역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본인자신에게나 타인 에게 좀 더 여유있고 당당하게 대할 수 있는.. 또 자기가 여유를 가져야 그 다음에 좀 관대해 질 수가 있잖아요..

그와 같은 문제는.. 모두 다.. 경제적인 안정이라든가... 재정적 자유와 같은 부분들이 꼭 필요하니까.. 그런 부분들도 반드시 성공의 한 요소로 들어가야 할 것 같구요..

그 다음에 삶 자체가 좀 행복해야 되겠죠? 전반적인 기조가 즐겁고 유쾌할 수 있는 삶이다 그러면.. 성공이다 그렇게 부를 수 있을 것 같구요..

많은 사람에게 성공을 가르치는 공병호 소장.. 그는 누구로부터, 무엇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구할까요?

INT) 공병호 박사

책이죠. 책에서 온갖 종류의 사람을 만날 수가 있으니까.. 그런데 왜 읽는가 하면.. 그걸 읽지 않으면 의욕도 떨어지고, 삶에 대한 열정도 떨어지고.. 뭔가 이렇게 삶이 비어간다는 느낌을 많이 갖게 되기 때문에 그래서 꽉꽉 채운다는 기분을 주는 데는.. 역시 독서만한 게 있을까라는 그런 생각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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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들은 아름다운 풍경이죠
책 읽는 사회 함께 만들어요
kbs 보이는 라디오 책 읽는 사람들

미래를 준비하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를 연습하라, 그리고 훈련하라..

공병호 박사가 전하는 21세기의 성공키워드는 준비, 연습, 그리고 훈련입니다.

그렇다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 연습과 훈련조차 필요없는, 책읽기 아닐까요?

오늘 들으신 프로그램, 저희 KBS 홈페이지 kbs.co.kr 온북티브이 홈페이지 onbooktv.co.kr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언제든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책 읽어 주는 사람 신윤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