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 영화처럼 재밌을 수 있다면..., 외화번역가 이미도
언제가부터인가 정우성, 장동건 같은 이름만큼이나 친숙하게 다가오는 외화번역가 이미도 씨가 책을 냈습니다.
글ㆍ사진 김정희
200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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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난 후 스크린 위로 올라가는 이름 석자, 이.미.도. 언제가부터인가 정우성, 장동건 같은 이름만큼이나 친숙하게 다가오는 외화번역가 이미도 씨가 책을 냈습니다. "영어도 영화처럼 재밌을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책 『이미도의 등 푸른 활어 영어』를 집필하셨다는 이미도 씨의 핸섬한 모습을 만나보세요.
#이미도 #번역
46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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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yongy

2019.11.15

제목부터 빵 터지는 책! 박정훈 기자님의 글을 오랫동안 페북으로 봐왔고 좋은 자리가 생긴 것 같아 참가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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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a777

2019.11.14

[1명]관심주제인데 민감한 이슈이기도 해서 겉으로 티내지 못하고 있는 샤이페미니스트입니다. 이 책은 여혐과 반페미의 대표격인 2,30대 젊은 남자분이 쓴거라 더욱 흥미롭고 기대가 됩니다. 사실 페미니즘이 비정상의 정상화, 남녀평등, 상호존중을 말하는 것인데요. 잘 알지 못하고 혹은 알아도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맹공격하는 남자들이 많다는 현실이 참 당혹스럽고 답답합니다. 작가님같은 남자분들이 선구자 역할을 하셔서 남녀가 함께 진정한 선진사회를 향해 가부장제, 남성중심, 약자무시, 여혐 등의 시대착오적이고 저급한 인식을 개선했으면 합니다. 이 책을 내신 것만으로도 박수쳐드리고 싶네요. 장소가 평소 즐겨찾는 예스24 홍대점이라 더 좋고 노쇼없이 참석 가능합니다. 책도 사고 강연도 듣고 사인도 받고 싶습니다. 초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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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h1127

2019.11.14

아직 책을 읽지는 못했는데요. 관심있는 주제라 꼭 듣고 싶습니다. 1명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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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독서교육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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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외화 번역가·작가·출판인. '이미도'라는 이름은 미육군통역관이었던 부친이 '아름다운[美] 길[道]을 걸으라'고 지어준 본명이며 '미국에 가라'는 뜻도 담겨 있다. 그는 1993년 영화 [세 가지 색 : 블루]를 시작으로 외화 번역의 길에 들어, 국내에 개봉되는 웬만한 외화에는 거의 그의 이름이 소개될 정도로 활발한 번역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 역시 중학생이 되어서야 겨우 알파벳을 깨친 전형적인 486세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웨덴어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공군사관후보생 83기로, 해외 파견요원의 영어교육을 전담하는 공군교육사령부 영어교육대대에서 영어 교육장교로 복무했다. 조선일보사 morningpluschosun.com에서 Walt Disney 애니메이션을 교재로 Mimicking 연기를 따라하며 말하기 공부법을 해설했고, KBS [대한민국 1교시-Yes I Can]에 출연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부산외국어대학교·동 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에서 특강을 하기도 했다. 한국영화사 CJ Entertainment, 시네마서비스, 태원 엔터테인먼트와 미국영화사 Walt Disney, Warner Bros., Columbia Trista Pictures, 20th Century Fox의 영화를 번역해왔으며, 외화번역과 저술을 병행하다가 출판사 '물고기도서관(Fishlibrary)'을 1인 창업했다. 'FISH'는 Fashion, Idea, Story, Heart의 머릿글자를 딴 것으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갖춘 영화들을 통해 영어 학습의 노하우를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번역한 영화로는 [나인][눈 먼 자들의 도시], [쿵푸 팬더], [클로버필드], [슈렉]시리즈 [반지의 제왕] 3부작 [진주만], [킬빌], [뮌헨], [캐리비안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 [뷰티풀 마인드], [아메리칸 뷰티], [글래디에이터], [노트북], [식스센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제리 맥과이어], [더록], [피스메이커], [인디펜던스 데이] 등 520여 편의 영화를 번역했다. 2008년 '이웃 많은 인기 블로거 Best 5'에 선정된 네이버 블로그 [이미도의 메이드 인 할리우드]에 인생예찬, 영화예찬, 영어예찬, 장르영어의 글을 연재하고 있다. 조선일보 ‘Why?’ 섹션 지면에 이어 2009년부터 5년 째 문화일보에 ‘인생을 바꾼 명대사’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6년부터 <조선일보>에 연재하는 칼럼 <이미도의 무비 식도락(識道樂)>은 ‘네이버 뉴스 오피니언’이 매주 올리는 100여 명의 필진별 칼럼들 가운데 구독자 수 1위(2019년 7월 27일 현재)이다. ‘창조적 상상력을 디자인하라’, ‘픽사에서 창조적 상상력을 훔쳐라’, ‘창조적 식스팩 트레이닝 노하우’ 등을 제목으로 법제처, 전국경제인연합회, 삼성전자, 삼성생명, LG전자, 금호아시아나그룹, 코오롱그룹, 신한은행, 한국연구개발인력교육원, 서울시청, 강원도교육청 등에서 강연했다. 책 『고독의 테크닉』, 『이영애 영어책』, 『나의 영어는 그림책에서 시작됐다』를 집필하고 있다. 『이미도의 영어선물』, 『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 『이미도의 등 푸른 활어영어』, 『똑똑한 식스팩』(한국과학창의재단 인증 우수도서), 『독보적 영어책』(책 읽는 나라 운동본부 인증 우수도서), 『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 등을 썼다. 그리고 제목에 ‘이미 아이 천재’가 들어 있는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 영문법』 만화 시리즈의 스토리를 지었다.『이미도의 영어 상영관』은 법제처에서 ‘창조적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공직자들이 꼭 읽어야 할 다섯 권의 책’ 중 한 권으로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