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비결, 학교에 있다' - 프린스턴에 특차 합격한 김현근
김현근은 중학교 때 과외 한 번 받지 않고 1등을 놓쳐본 적 없고, 전국의 수재들이 모인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 해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프린스턴 대학에 특차로 합격했다.
글ㆍ사진 채널예스
2007.07.05
작게
크게
김현근은 중학교 때 과외 한 번 받지 않고 1등을 놓쳐본 적 없고, 전국의 수재들이 모인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 해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프린스턴 대학에 특차로 합격했다.

한국인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가는 일이 드물지 않은 요즘, 많은 사람이 그의 합격에 주목했던 건 그가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도전해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는 여전히 도전 중이다. 이제 스물하나, 그가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태산같이 쌓여 있을 나이다.

첫 번째 책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가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라면 두 번째 책 『현근이의 자기주도 학습법』에서는 그동안 많은 사람이 궁금해했던 그의 특별한 공부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밝혔다.


공부 폐인, 영재학교를 최우수로 졸업하다

“첫 책 내고 수많은 사람이 저에게 메일을 보내고 강연회에서 질문을 던졌어요.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느냐고요. 그래서 구체적으로 공부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책을 써보자,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사람부터 현재 상위권에 있는 사람까지 골고루 도움을 주는 책을 쓰고 싶었어요.”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다. “그래서 이 책 보고 공부하면 성적이 오르나요?” 곧바로 대답이 나왔다. “꼭 오를 거예요.” 자신감이 왠지 밉지 않다.

사람들이 김현근에게 ‘머리가 좋았나? 아니면 공부법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었나’를 수없이 물었다. 거기에 대해 그는 단호하게 자신은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라 노력파라고 대답했다. 공부를 잘할 수 있었던 것은 할 수 있는 것이 공부밖에 없었기에, 공부라도 잘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였다.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일찍 철이 든 탓도 있었다.

“저도 다른 학생과 똑같아요. 공부하기 괴롭고 시험은 부담스럽죠. 과연 버텨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늘 있었어요. 영재학교에 간 후에는 너무 똑똑한 사람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았죠.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저는 제가 똑똑한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영재학교에 가서 보니 진짜 천재들이 있는 거예요. 친구에게 모르는 문제를 설명해달라고 했는데 몇 번 설명해도 제가 모르니까 자기도 모르게 한숨을 쉬는 거예요. 너무 기초적인 것을 모르니까.”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 중학교 때까지는 1등을 누구에게 내준 적이 없었지만 영재학교에서 치른 첫 시험은 그를 절망에 빠뜨렸다. 자부심도 자존심도 박살났다. 영재학교의 친구들은 모두 다 특별했다. 그중에는 진짜 ‘천재’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도 있었다.

“천재는 고사하고 저는 영재도 아니었어요.” 영재학교 시절의 시행착오와 고군분투는 그에게 최우수 졸업이라는 영광과 함께 노력의 결실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때의 경험은 그가 책을 쓸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영재학교를 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한 제게 공부 못하는 사람 심정을 아느냐고 하지만 저만큼 그 심정을 이해하는 사람도 드물 걸요.(웃음)” 그때 워낙 마음고생을 해서 프린스턴에 가서 만나는 천재들에게 그다지 주눅이 들지 않는다고.


공부 잘하는 비결, 학교에 있다

『현근이의 자기주도 학습법』을 펴낸 김현근

공부를 잘하는 기본 원칙부터 과목별 공부법까지 알차게 정리한 『현근이의 자기주도 학습법』에서 제일 강조하는 것은 학교 수업이다. 사교육 열풍이라고 할 만한 지금 시점에서 어찌 보면 시대를 거스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공부를 ?하려면 반드시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한다.

“많은 학생이 사교육 때문에 좌절을 겪고 그것을 핑계로 삼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꼭 그런 건 아니거든요. 학교 수업과 선생님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어디까지나 메인은 학교가 되어야 합니다.”

그도 한때는 서울의 교육환경을 부러워한 나머지 피해의식에 시달린 적도 있다. 그러나 주변의 공부 잘하는 친구들을 관찰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깨달았다. “너무 뻔한 이야기지만 어디에도 특별한 비법 같은 건 없어요. 어렸을 때는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공부를 더 잘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그런 친구들은 금방 공부에 질려서 나중엔 학교 수업도 잘 따라가지 못하더라고요. 사교육에 공부를 의지하다 보면 공부가 남의 일이 되는 때도 있죠. 저는 학원을 못 다닌 게 아니라 안 다녔어요. 스스로 충분히 잘할 수 있으니까요.”

다음으로 강조하는 것은 ‘스스로’다. “상위권 학생 중에는 의외로 과외도 학원도 안 다니는 친구가 많아요. 혼자 공부하다 보면 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 누구보다 잘 알게 되고, 그 모르는 것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훌쩍 공부실력이 자랍니다. 이런 것은 단지 학교 성적뿐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법 책보다 공부할 마음이 생기게 하는 책을 읽어라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발견하려고 공부법 책을 많이 읽었느냐고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기존의 학습법 책은 이미 교육의 환경이나 제도 등 지금 세대와는 모든 것이 달랐던 기성세대가 쓴 게 대부분이어서 막상 지금의 학생들이 읽어보면 자신과는 동떨어진 내용이라든가, 실제로 해보기 어려운 방법을 제시한 게 너무 많았습니다. 하루가 달리 급변하는 교육 시스템에서 이미 퇴물이 된 학습법 책도 많아요.”

그는 오히려 공부법 책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에세이집이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더 많이 읽었다. “직접 공부와는 관련이 없지만 그런 책을 읽으면 왠지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충전되는 기분이에요. 공부를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의욕을 잃기 쉽잖아요. 그럴 때 그런 책을 읽으면 열심히 사는 분들의 에너지를 나눠 받는 기분이에요.”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는 『마시멜로 이야기』를 꼽았다. “굉장히 쉽게 읽히는 책이에요. 그리고 전하는 메시지도 단순하죠. 성공을 하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 그렇지만 우리가 망각하는 것을 잘 짚어주는 책이에요.”


공부는 재미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 그건 공부가 재미있다는 것. 그런데 의외로 그는 공부를 재미로 할 수 있는 거냐고 반문했다. “공부를 하면서 재미있다고 느끼는 순간은 분명히 있어요. 그런데 공부가 원래 재미있는 건가요? 재미로 공부한 적은 없었어요. 특히 입시 공부가 그렇죠.”

그럼 왜 공부를 했을까? 그것은 절박함과 필요 때문이었다.

“저는 공부를 잘한다기보다는 공부라도 잘해야 했던 처지였어요.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래도 남들보다 잘하는 것은 공부밖에 없었기에 거기에 매달렸어요. 다른 재능은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 대신 공부에서는 꼭 1등을 하자, 대학도 꼭 최고 대학에 가자, 하는 욕심이 있었죠.”

인생의 목표, 평생을 걸고 하고 싶은 일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정했거나 혹은 어떤 분야에 특출한 재능이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도 초등학교 때는 막연하게 미국 유학을 가자는 꿈, 그렇지만 꼭 하고 싶었던 꿈이 다였다. “초등학교 때 『7막 7장 그리고 그 후』를 읽고 서울대 말고도 더 좋은 대학이 있고, 한국을 벗어나면 이렇게 넓은 세계가 있구나, 하고 깜짝 놀랐죠. 전진을 꿈꾸는 삶이 멋있었어요. 나도 꼭 그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그가 택한 것이 공부였다. 그리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온 그는 지금 꽤 구체적인 미래를 손에 넣었다. 학부를 졸업하고 의대에 들어가 면역학을 공부할 생각이다. 그의 꿈은 언젠가 자기 이름을 단 연구소를 세우는 것. 아마 그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그 꿈은 결코 지금처럼 그 앞에 나타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는 아무런 재능이 없는 사람일수록 공부를 하라고 말했다.

“공부는 사실 누구나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할수록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죠. 어릴 때는 공부의 필요성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정말 무섭게 느껴요.”

그런 그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의욕이 없어 방황하는 사람이다. “의욕은 절대로 누가 대신 해줄 수 없는 거예요. 의욕이 없는 것은 삶의 계획이 없는 것이고, 삶의 계획이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제 겨우 스타트라인에 섰다

프린스턴 대학은 공부를 하려는 학생에게는 최고의 낙원이다. 그렇지만 그가 프린스턴에서 보낸 1년은 생각만큼 유쾌하지도, 지적 활기에 가득 차지도 않았다. 말이 잘 통하지 않아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었고 심심하고 외로웠다.

“여러분도 지금 상황에서 안주하지 말고 전진을 꿈꾸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작년에 미국으로 가기 전에 너무 많은 일을 했어요. 강연회도 많았고… 그래서 미국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하자 오히려 맥이 빠진다고 해야 할까, 의욕이 안 생겼어요. 공부에 집중하기도 어려웠고. 고등학교 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해서 사실 가족과 떨어져 사는 건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다만 여기서는 내가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다가오는데 미국에서는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않으면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으니까요. 그런 점이 외로웠어요. 솔직히 미국에서 보낸 1년이 안타까워요. 잘 보내지 못한 것 같아서.”

첫 번째 책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를 낸 후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도 부담스러웠다. “예전에 홍정욱 씨를 뵐 기회가 있어서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다들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고 말을 했는데 그분이 ‘내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말씀하셔서 웃었던 기억이 있어요. 나는 평범한 사람이고, 이제 겨우 스물한 살인데 너무 과대포장 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의욕을 잃어버리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그를 도와준 것은 이번 책을 쓰는 작업이었다. “원고는 사실 작년 7월에 다 된 상태였어요. 그런데 그때 제가 너무 힘들어서 원고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학기 마치고 맘 잡고 밤을 새우면서 원고를 열심히 손보면서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렇게 열심히 하면서 느끼는 충실감을 프린스턴에서 공부할 때는 느끼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아, 제대로 열심히 살아보자, 그런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은 바쁘게 보내려고 해요.”

그의 이번 여름은 바쁘다. 『현근이의 자기주도 학습법』 출간과 강연회 일정뿐 아니라 삼성경제연구소의 인턴십에 지원해 합격했고 -원래는 대학원생 이상만 지원할 수 있었는데 특별히 합격하였다고- SAT 교재 만드는 일도 하기로 했다.

그에게 책을 통해 맺은 인연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나를 지켜보는 사람이 있고, 특히 나를 보고 용기를 얻었다는 사람이 많으니까 앞으로 계속 잘 살아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껴요. 저한테는 그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부담이라기보다는 기분 좋아요.” 그렇지만 당분간은 책을 쓸 생각이 없다고 했다. 전공 공부에 매진하고 싶다고. 그리고 나중에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면 그때 거기에 대해 책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베푸는 삶이 아름답다

그가 요즘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과 ‘시골의사’라는 필명이 더 유명한 박경철 씨다.

“이 두 분은 제가 의욕이 없을 때 경종을 울려준 분이에요. 워렌 버핏은 처음 사진을 볼 때 팔에 소름이 돋았어요. 얼굴만 보고도 이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검소하면서도 사회에 대해 의무를 다하는 성실한 자세가 가장 마음이 들었어요. 박경철 선생님은 본받고 싶은 분이죠. 에너제틱하시고, 생각하는 방식도 무척 멋지시고요. 그리고 남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도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저라면 남들이 잘 모르는 노하우가 있으면 절대 안 가르쳐줄 것 같아요.(웃음)”

베푸는 삶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건 영재학교 시절 교장선생님의 조언 덕이기도 하다. “교장 선생님이 어머니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대요. 현근이가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그런 가치관을 키워 달라고요.” 흔히 어렵게 산 사람이 고생을 알기에 남에게 많이 베풀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덧붙이셨다고.

예전에는 한 분야에서 최고인 사람을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살아온 삶에서 ‘위대함’을 발견하는 사람에게 더 끌린다고 했다. 그는 청소년에게 안주하지 말라는 충고를 전했다. “저는 더 노력할 수 있고 더 발전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다는 데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지금 상황에서 안주하지 말고 전진을 꿈꾸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김현근
14의 댓글
User Avatar

앙ㅋ

2012.03.27

배우는 삶도 아름답지만 베푸는 삶이 더 !아름답죠. 열심히 훌륭하게 한국을 빛내주세요.
답글
0
0
User Avatar

조약돌

2010.05.21

인터뷰글을 읽고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다시 힘을 얻고 열심히 노력하렵니다. 화이팅!!``
답글
0
0
User Avatar

jhpedia

2007.09.20

멋지네요..
답글
0
0

더 보기

arrow down
Writer Avatar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Writer Avatar

김현근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치열한 노력으로 프린스턴 대학에 합격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의 저자. 1987년 부산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실직으로 어려워진 가정환경 속에서도 홍정욱의 하버드 유학기 『7막 7장 그리고 그 후』를 읽고 미국 유학의 꿈을 키웠고, 전국의 수재들이 모여든다는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인생의 유일한 목표였던 미국 유학을 준비하기로 결심한다. 우수한 학생들 사이에서 자신은 ‘영재’가 아니었음을 뼈아프게 느꼈지만 좌절하지 않고 ‘공부 폐인’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치열하게 공부한 결과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다. 또한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 해외 장학생으로 선발되었고, 세계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 특차로 합격해 최고 학부 프린스턴 대학에서 세계적인 수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부하고 있다. 그의 첫 자서전인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수는 없다』는 아무리 환경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 닥쳐오더라도 자신의 열정을 쏟을 꿈과 의지가 있다면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첫 책이 출간된 이후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느냐'고 묻는 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현근이의 자기주도 학습법』은, 저자가 경험을 통해 얻은 핵심 공부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홈페이지(http://www.ivyleague.or.kr)를 방문하면, 미국 유학에 관련된 최신 정보를 비롯 특목고 정보, 저자의 유학 칼럼, 미국 명문대학 진학 노하우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