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십시오. 이곳은 끝없는 미궁의 입구, 호텔 ‘킵’입니다.
우린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잃어버린 거야. 우린 그런 일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하청으로 줘버리고는 그 곁에 둘러 앉아 그들이 우리 대신 하는 것만 바라보며 침을 질질 흘렸던 거야.
글ㆍ사진 뚜루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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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미궁의 입구 #킵
5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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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여신

2012.10.31

라비린토스가 생각나네요 ; ㅅ;
끝없는 미궁, 흐~저는 항상 꿈을꾸면...이상하게 생생하게 이가 빠진다거나
펑펑 우는 꿈이던데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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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nose

2011.11.24

흥미로운 꿈내용이네요. 하지만 이 꿈에서 연상되는 소설 킵. 줄거리를 읽어봐도 어떤 책인지 상상조차 안됩니다. 원체 상상력 부족한 인간이라. 그래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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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ㅋ

2011.11.21

온갖 상상의 롤러코스트를 타게 된다면 당연히 합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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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