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스 무하, 유혹하는 예술가』는 아르누보 시대의 대표 화가인 '알폰스 무하'의 삶과 그의 걸작들을 담은 작품집이다. 알폰스 무하의 인생에 영향을 끼친 다양한 사건들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그의 역대 작품들이 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눈이 즐겁고 볼거리가 풍부하다.
알폰스 무하는 국내에서 이미 세 차례나 단독 전시를 했을 정도로 한국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사랑받고 있는 화가이다. 체코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세기말 유럽을 대표하는 화가로 우뚝 선 알폰스 무하는 순수예술과 상업예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다재다능한 예술가이다. 무하는 그림을 배우기 위해 떠났던 파리에서의 삶을 예술로 옮겨 담았고, 이로써 탄생한 삽화 작품은 당시 그래픽디자인의 중요한 역사적 증거 자료가 되기도 했다.
『알폰스 무하, 유혹하는 예술가』는 지금까지 나온 알폰스 무하에 대한 도서들과 달리 약 30×30cm의 압도적으로 큰 판형, 고급스러운 양장 제본 그리고 160여 점의 풍부한 도판 자료들로써 독보적인 소장 가치를 지닌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다채로운 곡선을 활용하여 몽환적이면서도 우아한 무하의 화풍을 독자들은 넉넉한 크기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읽는 책’으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방 한편에 놓아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작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하고 존재감 넘치는 화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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