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 한강 특집
'노벨 문학상' 한강의 서재 다시 보기
소설가 한강이 추천한 책을 다시 소개합니다.
2024.10.24
채널예스
[다시 보는 인터뷰] 한강 소설가의 말, 말, 말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가, 이듬해 신춘문예에 단편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인간의 근원적인 슬픔과 외로움을 보여주는` 작품을 써 왔어요.
2024.10.11
채널예스
[Do you know? 한강] 소설은 인간 본질에 대한 질문
해외 문학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 작가가 많아졌어요. 문학의 힘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우리 작가들을 키워드로 소개합니다.
2024.10.04
채널예스
[책읽아웃] 질문에 끝까지 가보는 것 (G. 한강 작가)
지금 제 옆에 “글쓰기는 내 삶의 기본값”이라고 말하는,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출간하신 한강 작가님 나오셨습니다.
2021.09.23
신연선
한강 “언제나 ‘흰’ 것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다”
지난 6월 16일 목요일, 마포아트센터에서 한강 작가의 신작 『흰』 낭독회가 열렸다. 많은 취재진과 독자들로 꽉 채워진 행사장은 한강 작가를 향한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한강 작가는 특유의 낮고 차분한 어조로 담담하게 책을 낭독했다. 독자들은 그녀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집중한 채, 그녀와 같은 호흡으로 책을 읽어 내려갔다.
2016.06.23
임수빈
한강,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 그리고 한국 문학
시간을 되돌려보자. 나는 2016년 5월 초순에 만난 편집자와 모 일간지 기자에게 물었다. “이번엔 옌롄커가 타겠죠?”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가장 유력하지 않나? 카프카도 받았잖아요.” 그렇다. 우리는 애타게 맨부커 인터내셔널을 옌롄커의 『사서』가 타길 바라고 있었다.
2016.05.27
김유리(문학 MD)
한강 작가가 ‘수상 소감’보다 하고 싶었던 말
차마 묻기가 어려웠다. “평소에 한국 문학에 이런 관심을 좀 보여주시지요.”라고 되물을 까봐. 물론 작가는 이런 말을 할 사람은 아니다.
2016.05.26
엄지혜
한강, 시심 어린 문체를 가진 소설가
한강이 자신의 작품에서 그리려고 하는 것은 존재의 피로감, 희망 없음이 주는 좌절감 같은 근원적인 정서적 상황이다. 그녀가 껴안는 인간의 근원적인 슬픔과 외로움은 우리가 어떤 욕망에 사로잡혀 바쁘게 살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를 끈덕지게 사로잡고 있다.
2015.09.25
채널예스
한강 “나에게 서재란, 일하는 방”
올해 여름에 단편을 쓸지, 산문집을 쓸지 고민 중이에요. 이야기와 기억에 관한 책들을 두서없이 마음 가는 대로 읽으려고 합니다.
2014.09.19
채널예스
한강 “벌 받는 기분으로 책상에 앉았다”
작가 한강의 목소리는 여전히 고요했다. 어떤 일에도 흥분하지 않을 것 같은 차분한 음성은 오히려 듣는 사람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한강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에서 일어난 5.18 민주화운동을 그린 작품. 작가에게는 어쩌면 필연적인 소설일지 모른다.
2014.06.10
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