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석 “직장 동료 탓하기, 너무 죄책감을 느끼진 마세요”
직장생활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사람을 탓하는 건 누구나 하고 있는 거죠. 급할 때 제일 쉽게 사용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이고, 하지 않으려고 해도 누구나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죄책감을 느끼실 필요가 없어요. 문제 상황에서 ‘정말 내가 잘못한 걸까’ 하고 생각하면 너무 괴롭잖아요. 그럴 때에는 ‘내가 잘못한 건 인정하지만 저 사람도 참 예의 없이 이야기한다’ 이렇게 생각해서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다면 괜찮다는 거죠. 그런 다음에 균형을 잡으세요. 문제 중심적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를 생각하는 거예요.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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