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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어떻게 나눌까?

숲은 여러 종류의 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간이다. 제각각 다른 나무들을 비슷한 크기와 모양에 따라 묶어서 구분하면 나무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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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여러 종류의 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간이다. 제각각 다른 나무들을 비슷한 크기와 모양에 따라 묶어서 구분하면 나무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무는 키와 나무 모양에 따라 키나무, 떨기나무, 덩굴나무 등으로 구분한다. 하지만 구분이 애매한 나무도 있고 같은 나무라도 환경에 따라 더 잘 자라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도 있으므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또 잎의 모양에 따라 바늘잎나무와 넓은잎나무로 구분하고, 추운 겨울에 낙엽이 지는가에 따라 갈잎나무와 늘푸른나무로 구분할 수 있다.

숲은 여러 종류의 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간이다. 제각각 다른 나무들을 비슷한 크기와 모양에 따라 묶어서 구분하면 나무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무는 키와 나무 모양에 따라 키나무, 떨기나무, 덩굴나무 등으로 구분한다. 하지만 구분이 애매한 나무도 있고 같은 나무라도 환경에 따라 더 잘 자라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도 있으므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또 잎의 모양에 따라 바늘잎나무와 넓은잎나무로 구분하고, 추운 겨울에 낙엽이 지는가에 따라 갈잎나무와 늘푸른나무로 구분할 수 있다.

①키나무ㆍ떨기나무ㆍ덩굴나무

●키나무 줄기와 곁가지가 분명하게 구별되고 대략 5m 이상으로 자라는 나무를 키나무라고 한다. 키나무는 크기에 따라서 다시 큰키나무와 작은키나무로 구분하는데, 큰키나무는 줄기가 곧고 굵으며 높이 10m 이상 자라는 나무로 교목(喬木)이라고도 한다. 숲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나무들로 모두 햇빛을 좋아한다. 작은키나무는 떨기나무보다 크고 큰키나무보다 작은 나무로 보통 5~10m 높이로 자라는 나무로 소교목(小喬木)이라고도 한다. 보통 큰키나무와 함께 섞여 자란다.

참오동나무
큰키나무로 높이 15m 정도로 자란다.
양버들
큰키나무로 높이 30m 정도로 자란다.
동백나무
작은키나무로 높이 7m 정도로 자란다.

●떨기나무 대략 5m 정도 높이까지 자라는 나무로 관목(灌木)이라고도 한다. 보통 사람의 키와 비슷한 높이의 나무를 말하지만 훨씬 더 크게 자라는 것도 있다. 흔히 뿌리나 줄기 밑 부분에서 여러 개의 가지가 갈라져 자라기도 한다.
미선나무
떨기나무로 높이 1~1.5m로 자란다.
박태기나무
떨기나무로 높이 4m 정도로 자란다.

●덩굴나무 혼자 힘으로 곧게 설 수 없고 다른 물체에 감기거나 붙어서 기어오르며 자라는 나무를 덩굴나무라고 한다. 덩굴나무는 칡처럼 덩굴이 벋는 나무로 줄기에는 덩굴손이나 빨판이 있어서 다른 나무나 담장 등을 잘 감고 오른다.

덩굴나무로 다른 물체를 감고 길이 10m 정도로 벋는다.
멀꿀
덩굴나무로 다른 물체를 감고 길이 15m 정도로 벋는다.

②바늘잎나무ㆍ넓은잎나무

●바늘잎나무 소나무나 주목처럼 대개 바늘같이 가늘고 뾰족하며 단단한 잎을 가진 나무로 침엽수(針葉樹)라고도 한다. 바늘잎나무의 잎맥은 잎맥이 갈라지지 않고 길게 벋는 나란히맥이다. 바늘잎나무 대부분이 추위에 강?서 북반구의 위도가 높은 지대에 많이 자란다.

비자나무 소나무 측백나무 향나무

●넓은잎나무 평평하고 넓은 잎이 달리는 나무로 활엽수(闊葉樹)라고도 한다. 넓은잎나무의 잎은 잎맥이 그물처럼 촘촘히 발달하는 그물맥이다. 넓은잎나무는 바늘잎나무보다 훨씬 많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온대와 난대에 주로 분포한다.
참개암나무 쥐똥나무 흰말채나무 백당나무

③갈잎나무ㆍ늘푸른나무

●갈잎나무 봄에 돋은 잎이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지는 나무로 낙엽수(落葉樹)라고도 한다. 대부분 쌍떡잎식물이지만 겉씨식물인 은행나무나 잎갈나무 등도 가을에 낙엽이 지는 갈잎나무이다.

다래 느티나무

●늘푸른나무 계절에 관계없이 1년 내내 잎이 푸른 나무로 상록수라고도 한다. 바늘잎나무 대부분이 늘푸른나무이고 넓은잎나무 중에서 푸른 잎을 가진 나무는 주로 따뜻한 남쪽에서 자란다.
가시나무 동백나무


※ 운영자가 알립니다
<나무 해설 도감>은 ‘진선출판사’와 제휴하여 매주 화요일 총 10편 연재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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