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 예솔이가 보여주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서툰 사랑표현 노년에 꽃 피운 옥분과 만돌의 애틋한 사랑, 15년 지기 절친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있는 정복이의 사랑까지 다른 느낌의 3가지 이야기를 하나의 무대에 뒤섞어 독특한 터치와 빠른 전개로 관객들을 극 속으로 끌어당긴다.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소설가의 신작. 2003년 대전 ‘돈키호테 비디오 가게’에서 중학생 시절을 보냈던 아이들. 15년이 흐른 뒤, 어른이 되어 각자의 사정으로 비디오 가게를 찾는다. 이룰 수 없는 꿈을 향해 모험을 행했던 돈키호테 아저씨를 찾으면서, 우정과 꿈을 되찾게 되는 힐링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