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더 달콤해진 무대로 돌아온 <연애의 정석 앵콜>

2022년 2월 13일(일) 오후 2시, 6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펼쳐지는 스토리 가곡 콘서트 (2022.01.27)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2월 13일(일) 오후 2시와 6시, 영화 같은 가곡 콘서트 <연애의 정석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2021년의 마지막 날을 사랑으로 채웠던 로맨틱 가곡 콘서트 <연애의 정석>이 2022년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여 한층 더 달콤한 앙코르 무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연인간의 사랑을 주제로 하는 이번 음악회는 작년 선보인 <대학 가곡 축제>와 <굿모닝 가곡>에 이은 예술의전당 우리가곡 활성화 운동의 세 번째 시리즈다. 앞선 공연들에서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가곡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촉구하고 한국 가곡의 역사를 담아내 6070세대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면, 이번 <연애의 정석 앵콜> 공연은 가곡과 친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까지 함께 몰입해 즐길 수 있는 가곡 콘서트다.


한국 고전 영화와 함께하는 우리 가곡 사랑 이야기

특별히 1950~60년대 한국 고전 영화들과 함께 시네마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흑백 영상 속 그 시절만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에 아름다운 우리 가곡이 더해져 더욱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가 첫 눈에 반하는 그 순간부터 사랑의 시작, 작업의 정석, 사랑이 꽃필 때, 사랑이 지다, 해피엔딩까지 총 여섯 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각 주제에 맞게 선별된 한국 고전 영화들이 테마의 포문을 열고, 이어서 아름다운 노랫말의 우리 가곡이 사랑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든다. 김효근의 ‘첫사랑’, 윤학준의 ‘잔향’, 서진의 ‘서툰 고백’ 등 낭만적인 가사의 우리 가곡과 남녀노소에게 익숙한 춘향전의 ‘사랑가’부터, ‘돌아오라 소렌토로(Torna a Surriento)’, ‘오 나의 태양(O sole mio)’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외국 가곡도 함께한다. 

출연진 역시 화려하다.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로 국내외 오페라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신상근과 영국 런던 코벤트가든 오페라극장 주역으로 활동한 테너 박지민, 2019 국립오페라단으로 국내 데뷔 후 꾸준한 국내 활동을 이어가는 테너 구태환이 무대에 선다. 또한 오페라 전문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박정민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이응광이 함께하며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윤경과 김순영이 이들과 호흡을 맞춘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담 지휘자로 활동 중인 지휘자 최영선이 지휘봉을 잡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도 함께한다.



음악회 <연애의 정석 앵콜> 개요

음악회명

연애의 정석 앵콜

일시

2022년 2월 13일(일) 오후 2시, 6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최

예술의전당

티켓가격

R석 5만원 / S석 3만원

문의

예술의전당 02) 580-1300 www.sac.or.kr

할인율

예술의전당 후원회원 25% (20장) / 골드회원 20% (5장) /

블루회원·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10% (5장) / 그린회원 10% (2장) /

싹틔우미·노블 본인 40%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본인 및 동반 1인 20%

65세이상, 비수도권 거주자 본인, 초·중·고등학생 본인 50% 등 등

출연

지휘 최영선 소프라노 이윤경 김순영

테너 신상근 박지민 구태환 바리톤 박정민 이응광

연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첫눈에 반하다

첫사랑 (김효근 작사, 작곡)

잔향 (이연주 시, 윤학준 곡)

사랑의 시작

서툰 고백 (최진 시, 곡)

사랑 (이은상 시, 홍난파 곡)

마중 (허림 시, 윤학준 곡)

작업의 정석

입맞춤 Il Bacio (아르티디 작곡)

그대 있음에 (김남조 시, 김순애 곡)

사랑이 꽃필 때

꽃 구름 속에 (박두진 작사, 이흥렬 작곡)

오페라 “춘향전” 중 ‘사랑가’ (현제명 곡)

사랑이 지다

이별의 노래 (박목월 시, 김성태 곡)

돌아오라 소렌토로 Torna a Surriento (쿠르티소 곡, R. Nergri 편곡)

해피엔딩

오 나의 태양 O sole mio (카푸아 곡, G. Chiaramello 편곡)

※ 상기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기획사 제공

기사와 관련된 공연

  • 연애의 정석 앵콜
    • 부제:
    • 장르: 클래식/무용/국악
    •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등급: 8세이상 관람가능
    공연정보 관람후기 한줄 기대평

오늘의 책

산업의 흐름으로 반도체 읽기!

『현명한 반도체 투자』 우황제 저자의 신간. 반도체 산업 전문가이며 실전 투자가인 저자의 풍부한 산업 지식을 담아냈다.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반도체를 각 산업들의 흐름 속에서 읽어낸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산업별 분석과 기업의 투자 포인트로 기회를 만들어 보자.

가장 알맞은 시절에 전하는 행복 안부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2024년 런던국제도서전 화제작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나를 지키는 건 결국 나 자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물질적 부나 명예는 두 번째다. 첫째는 나 자신. 불확실한 세상에서 심리학은 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무기다. 요즘 대세 심리학자 신고은이 돈, 일, 관계, 사랑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을 위해 따뜻한 책 한 권을 펴냈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