꽥꽥 꽉꽉 룰루 랄라 야호! 다섯 오리들이 아빠가 짜 준 하얀 털실 모자를 쓰고 집을 나섰어요. 오늘은 무엇을 하고 놀까? 지렁이 뽑기가 시시해질 무렵, 좋은 생각이 났지요. “모자를 꾸미자!” 다섯 오리들은 숲속을 둘러보았어요. 숲에는 알록달록 다양한 색이 많았지요. 무슨 색깔 물감으로 칠할까 생각하며 오리들은 신났어요. 꽥꽥이가 제일 먼저 색을 골랐어요. 예쁜 꽃과 맛있는 열매의 색깔이에요. 꽉꽉이는 푸른 나뭇잎과 개골개골 개구리 그리고 꿈틀꿈틀 애벌레의 색깔을 골랐어요. 바다에 가고 싶었던 룰루는 바다를 닮은 물감을 짰어요. 책을 좋아하는 랄라는 노을 진 하늘이 생각나는 색깔로 모자를 칠했지요. 이제 야호가 색을 고를 차례예요. 그런데, “앗, 내 모자?” 야호의 모자가 어디론가 사라졌어요. 다섯 오리들은 야호의 모자를 찾기 위해 숲을 탐험했어요. 오리들의 또 다른 놀이가 시작된 거예요. 과연 다섯 오리들은 야호의 모자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야호도 다른 오리들처럼 좋아하는 색을 찾아 칠할 수 있을까요?
『앗! 내 모자』 는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을 찾아보는 다섯 오리들의 이야기입니다. 귀엽고 깜찍한, 거기에 마음까지 따뜻한 오리들을 통해 다른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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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내 모자심보영 글그림 | 동심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을 찾아보는 다섯 오리들의 이야기입니다. 귀엽고 깜찍한, 거기에 마음까지 따뜻한 오리들을 통해 다른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