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무수한 반동이 좋다] 26가지 키워드로 다시 읽는 김수영
시인 김수영이 우리에게 전하는 긍지와 사랑의 예언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22.06.07
작게
크게


2021년 김수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겨레>에서 「거대한 100년, 김수영」이라는 타이틀 아래 반년간 평론 26편이 기획·연재되었다. 신문 한 면을 통째로 열어 한 시인을 이토록 다방면으로 조명한 특집이 극히 드문 만큼, 여전히 뜨겁게 호명되는 김수영의 문학적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 모든 무수한 반동이 좋다’는 김수영 시 「거대한 뿌리」의 한 구절이며, 전통에 대한 긍정, 평범한 민중에 대한 긍정, 자유와 혁명에 대한 긍정, 더 나아가 자신을 향한 지금 세대의 날카로운 비판에 대한 긍정까지 담아낼 수 있는 호탕한 제목이다. 『이 모든 무수한 반동이 좋다』는 김수영을 각기 다른 키워드로 분석했다 하더라도 전기사적 요소를 배제하진 않았는데, 다양한 키워드와 평전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김수영의 삶과 문학의 전체적 면모를 직조한다.



이 모든 무수한 반동이 좋다
이 모든 무수한 반동이 좋다
고봉준 등저
한겨레출판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채널예스 # 예스24 # 카드뉴스 #이모든무수한반동이좋다 #김수영
0의 댓글
Writer Avatar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