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그래제본소 프로젝트를 통해 『퇴마록』 연재 30주년 기념 한정판 세트 펀딩을 단독으로 실시한다.
『퇴마록』은 총 누적 판매량 1,000만 부, 온라인 연재 조회수 2억 3,800만 회를 기록하며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로 꼽히는 작품이다. 네 명의 퇴마사가 고통받는 이들을 대신해 귀신, 마귀 등 비현실적인 존재에 대항하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치밀하게 짜여진 세계관과 생생하고 독창적인 캐릭터를 통해 '한국 판타지의 전설'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하이텔 연재 30주년을 기념해 예스24와 출판사 엘릭시르가 함께 기획한 이번 한정판 세트는 국내편·세계편·혼세편·말세편까지 본편 총 14권의 도서와 북엔드 세트, '나의 퇴마록' 노트로 구성됐다. 본편 도서는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되,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표지 디자인 및 콘셉트를 새롭게 적용해 패키지로써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각 편을 장식한 주요 일러스트는 네 명의 주인공 현암, 박 신부, 승희, 준후를 가리키는 상징물로 각각 구현했으며, 표지는 구름·나무·흙·어둠·빛을 상징하는 색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산을 형상화한 북엔드를 더해 전 14권이 『퇴마록』의 세상에서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퇴마록』 한정판 세트 펀딩은 오는 5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예스24 그래제본소는 독자 펀딩으로 품절 또는 절판됐던 책을 복간하거나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책을 발굴, 출간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스킵과 로퍼』 1·2권 및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종이책 펀딩이 달성률 2,000%를 초과하는 등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예스24
예스24는 삶의 동기를 제공하는 문화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공연, 전시 등을 통해 끊임없이 계속되는 모두의 스토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