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아성 무너뜨린 찰스 두히그 『습관의 힘』
뉴욕 타임즈 기자생활을 통해 얻은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에 대해 소개한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독주를 막고 1위에 등극했다. 13주 연속 정상을 지켜온 혜민스님의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한 계단 하락하며 2위를 기록했고…
글ㆍ사진 예스24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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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즈 기자생활을 통해 얻은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에 대해 소개한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독주를 막고 1위에 등극했다. 저자 찰스 두히그(Charles Duhigg)는 미국 뉴욕타임스의 베테랑 기자이다. 해마다 민감하고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대형 기획 기사를 발표하여 명성을 얻었다. 2007년 미국 노년층을 겨냥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든 기업들을 취재한 <황금의 기회들>, 2008년 미국 금융 위기의 원인과 영향을 심층 분석하여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까지 오른 <심판>(공동 취재), 2009년 미국 수자원 오염 실태를 고발한 <독이 든 물> 등은 전 미국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이라크 전쟁의 한복판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본사까지 이슈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취재력과 드러나지 않은 진실을 포착하는 날카로운 눈, 복잡한 주제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전달하는 문장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과학학술원 상, 미국언론인협회 상, 제럴드 로브 상 등 미국 언론인이 받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상을 받았다.

 

13주 연속 정상을 지켜온 혜민스님의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한 계단 하락하며 2위를 기록했고, 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와 워킹우먼들을 키워온 스타강사 김미경이 전하는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코칭 『언니의 독설』은 한 계단씩 오르며 나란히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은 황석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여울물 소리』는 지난주보다 15계단 상승하며 5위로 뛰어올랐다.





정목스님의 치유 에세이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는 세 계단 내려앉은 6위에 자리했고, 더글러스 케네디의 신작 『템테이션』 출간과 함께 다시금 주목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빅 픽처』는 한 계단 하락하며 7위를 차지했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가 밝히는 성공 비밀병기를 담은 『꿈에 진실하라 간절하라』는 일곱 계단 뛰어오르며 8위를 기록했고, 셸리 케이건 교수가 예일대에서 17년간 진행해온 명강의를 새롭게 구성한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는 출간 첫 주만에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교육정보 사이트 운영자인 이신애 씨가 수학과 영어 공부법에 이어 공부법 노하우를 총망라하여 펴낸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교육로드맵』은 10위를 유지했다.





세계적 경제예측가 해리 덴트의 경제전망서 『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는 출간 첫 주 11위에 랭크됐으며, 우리 몸이 원하는 최적의 식사법으로 하루 한 끼를 권고하는 『1日 1食(1일 1식)』은 12위에 자리하며 2주만에 재진입했다. 심리학ㆍ회화ㆍ신화ㆍ역사ㆍ철학ㆍ글로벌 이슈 등 여섯 개의 인문 핵심분야를 정리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은 다섯 계단 상승한 13위에 자리했고, 이병률 시인의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다섯 계단 내려앉으며 14위를 기록했다. 화가 정태련과 함께한 이외수의 신간 에세이 『사랑외전』은 세 계단 하락하며 15위를 차지했다.





청춘을 응원하는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세 계단 내려앉은 16위를 기록했으며, 제주편으로 찾아온 유홍준 교수의 신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은 아홉 계단 하락한 17위에 자리했다.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인 김난도 교수가 본업으로 돌아가 2013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밝힌 『트렌드 코리아 2013』은 출간 첫 주 18위에 이름을 올렸고, ‘인생’이라는 전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는 송진구 교수의 신간 『포기 대신 죽기 살기로』는 출간 한 달여만에 19위에 첫 진입했다. 안도현 시인의 그간 작품들 중 되새기고 싶은 문장들을 모은 에세이집 『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는 뒤를 이어 20위에 자리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1위 탈환 3주째에 이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편과 4위에서 7위까지 『50가지 그림자 심연』, 『50가지 그림자 해방』『그레이』 시리즈가 휩쓸고 있는 가운데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삼일』은 두 계단 상승하며 2위를 기록하는 선전을 보였다. 또한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는 경제 경영서로는 유일하게 3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전자책으로도 동시 출간된 황석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여울물 소리』는 8위에 자리했고,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야한 전설』『섹시 레이디』는 나란히 9위와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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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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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2012.12.07

역시 국내 도서 랭킹은 자기계발서가 인기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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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2012.11.30

습관의 힘이라.. 나태해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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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hee0412

2012.11.30

연말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한 권의 책을 읽고 싶었는데 좋은 가이드 라인이 여기 있었군요! 한 권 정해서 읽어봐야 겠습니다.. 습관의 힘 이라.. 기대되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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