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 동안 전국의 18만 명 이상의 학생과 수많은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강의 내용이 정리되어 나왔다. 『부자 아이로 키우는 엄마들의 비밀 수업』 은 대한민국에서의 성공의 본질과 미래 인사이트를 전달하려 했다. 자녀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 외에도 현실을 인식할 수 있는 조언을 담았다. 내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처럼 ‘부자’가 되는 인생 추월차선을 정리했다. 입시 부자, 인성 부자, 역량 부자, 경험 부자, 용돈 부자, 인맥 부자, 창의력 부자 등 현실적인 조건들을 풀어냈다.
『부자 아이로 키우는 엄마들의 비밀 수업』 자녀교육 분야의 책을 출간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책이고, 교육 전문가로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가요?
저희는 ‘15년에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청년창업을 한 진로/창업교육회사 스팀21 대표이자 저자인 앤디 림, 윤규훈 이라고 합니다. 대기업 기획팀, 동대문 실무현장의 노하우를 진로분야로 기획하여 전국의 청소년~청년들에게 체험과 강연을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현장의 실무적 역량, 돈, 리더십 이런 ‘어른교육’을 청소년~청년들에게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는 인식의 전환, 역발상, 미래교육 등 부모교육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금번에 출간한 『부자아이로 키우는 엄마들의 비밀 수업』 은 전국 진로교육현장을 5년간 누비며 학부모, 학생 특강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는 강연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무조건 꿈만 가지라 해서도 안 되고, 현실에 구속되어서도 안되기에 그 균형감을 강조 드리며 여러 부자가 되는 가이드를 현실감 있게 제시해 드린 책입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바람인 ‘돈’을 중심으로 설명드리다 보니 호응이 아주 좋은데요, 그러한 경제적 부자가 되는 현실적 부자 방법을 중심으로 창의력 부자, 인성 부자, 칭찬 부자, 경험 부자, 인맥 부자 등 여러 인생의 중요 요소 중 각 가정과 자녀의 특성에 맞는 달란트 부자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모들이 미래형 인재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자녀교육법의 전환이 필요한가요?
우선, 전환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의지와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길을 가기 위해선 목적지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하고, 방향이 틀렸다면 유턴을 할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부모 역시 과거의 현재의 교육의 분명한 현상을 이해하고, 미래에도 그것이 지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결국 부모가 풍부한 배경지식, 현재의 이해, 미래 인사이트, 내 아이에 대한 분명한 점검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령, 자녀의 문제라는 ‘수도꼭지’를 올바르게 고치고 싶다면 우선 물이 줄줄 새고 있는 ‘내부와 현재의 상태’를 먼저 잠가야 합니다. 물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공구 사러 외부로 나가고, 수도꼭지 전문가한테 상담받으러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 잠그셔야 합니다. 그리고 차분히 스스로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내부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나서 외부로 가고 고쳐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미래에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분석적 사고력, 디자인 경영능력, 감성지능, 비판성 사고, 프로그래밍 이 필요한데 이런 점은 가정과 학교에서 충분히 습관화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미래형교육이라고 무조건 현재의 교육을 과거화 시키고, 등안시 하는 것은 안 됩니다. 여전히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고,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 인내하고 성취를 하여 성공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 속에 우리는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방법을 한 축으로 두되, 미래형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5년째 진로 현장에 계시는데 학생이나, 학부모님들로부터의 특별한 반응이나 피드백을 받으신 것이 있으신가요?
다른 강연과 달리 교육 강연을 하면 누군가를 살리는 느낌이 들어 참 좋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 것은 부자 갈등이 심했던 사이인데 저희의 멘토링과 강연으로 부자가 친구 같은 사이로 변모한 가정이 기억에 남구요, 저희 강연으로 공부 꼴찌였던 친구가 상위권으로 도약했다는 이메일도 기억 남네요. 또 창업특강 이후 부모님과 온라인 창업을 시작하여 대입에 성공했다는 학생, 공부머리가 없는 학생이 본인의 관심 영역을 전문화해서 고졸 취업한 경우 등이 생각나네요. 특히 부모님들로부터는 자녀분들의 상담을 많이 요청받는데요. 아직은 시간이 없고, 상담의 시스템을 체계화하지 못하여 소수로 상담을 하고 있지만 조만간 센터를 개설할 예정이고, 찾아가는 학교 방문상담을 통해 보다 분명한 현실적 진로, 자녀 관계 회복,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경영을 가르쳐야 한다고 하시는데 그 중요성과 대표적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경영은 management의 단어 뜻대로 ‘다루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본인을 잘 경영하는 것이 제일 먼저입니다. 즉, 스스로를 자기 주도하고, 자기 관리하는 경영을 배우지 못하면 수동적인 삶, 부정적인 삶, 즉흥적이 삶 등으로 이어지게 되는 만큼 자기경영이 제일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가족이 아이의 달란트, 기질, 성격에 맞는 사회활동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영을 잘 하지 못하면 본인, 직장, 가게뿐 아니라 가정도 무너지기 십상입니다. 세상 모든 원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가정 경영을 잘 하고 회사 경영을 잘하면 삶이 유기적으로 행복으로 연결되어 충만해집니다.
또한 경영학과에서 배우는 것만이 경영이 아님을 인식해야 합니다. 엄마 아빠로서 아이들과 함께 가정경영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정이라는 3-5명의 시스템에서 사회의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필수로 해야 할 가정 의무사항뿐 아니라 부모의 일을 돕는 형태의 근로를 통해 돈을 추가 획득함으로써 소득에 대한 사회 원리를 배울 수도 있으며, 집안의 공과금, 통신비, 세금의 납부를 함께 함으로써 가정 내에서 돈의 순환과 효과적인 돈 관리와 경영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애들은 몰라도 돼 가 아니라 애들도 알아야 해로 바뀌어야 하는 것이지요.
진로교육은 자녀가 어릴수록 빨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요. 부모가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진로교육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부모님의 가정과 직장을 진로교육 현장임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결국 진로는 성인이 된 이후의 삶을 말하는 것인데요 그 진로의 끝은 취업과 창업이라는 2가지 길로 나뉠 수밖에 없습니다. 공부를 잘해서 치대를 가더라도 누군가의 병원에 취업하는 페이닥터가 될 수도 있고, 병원을 창업(개원) 해서 대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취업과 창업을 위해 어른 교육을 시켜야 하고, 어른들의 현장에 자주 노출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요소입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투자’하는 집안에서 자랐기에 자연스레 ‘투자하는 사고, 투자자의 포지션’을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할아버지의 식료품점에서 장사를 자연스레 배우기도 하였으며, 아버지 직장 근처의 주식 객장이 놀이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의 사고는 유능한 공학박사였던 외할아버지 덕분이었습니다. 여름방학마다 외 할아버지의 농장에 머무르며 공학 로직, 어른들의 일을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가정에서도 플리마켓, 온라인 창업, 부모님 일 돕기, 사회봉사 참여, 어른들이 만들고 그리는 것 따라 하기 등 일종의 어른 경험을 자연스럽게 함께 하면 되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용돈 교육을 할 때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돈을 쓰는 재미를 느끼게 해야 합니다. 성인들도 돈 쓸 때 제일 행복해하지 않나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쓰는 재미를 느끼게 하고, 돈이 잘 쓰이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천천히 가르쳐 주면 됩니다. 가령, 주어진 돈은 5만 원인데 사고 싶은 것은 10만 원 아치라면 더 가치 있고 필요한 것을 고르는 분별력, 기획력을 가지게 하며, 주어진 5만 원을 넘어서 5만 원을 벌 방법을 생각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스레 가정일에 참여를 시키는 것이고, 플리마켓이나 지역축제에게 가족이 함께 장사를 해보며 돈을 벌어보는 것입니다.
이렇듯 용돈을 주면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부모의 가계부를 보여주며 실제 어른들의 가이드라인을 정해주시면 좋고요, 용돈을 그냥 주면 당연히 받아야 하는 돈이라는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의무를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돈은 한정되어있지만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는 재화임을 알려주면서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 아이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녀를 둔 부모와 모든 독자분들에게 이 책이 어떤 메시지로 전달되면 도움이 될까요?
부자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우선 경제적 부자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 기사를 만드시는 분도, 출판사도, 저희도 다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대한민국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부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경제적 부자를 중심으로 여유 부자, 인성 부자, 독서 부자, 환경사랑 부자 등 아이들의 가치와 달란트에 맞는 부자가족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정말 먹고살기 어렵기 때문에 허울만 좋은 교육, 목적과 이상만 좋은 교육보다는 현실을 기반으로 꿈이 확장되기를 바라서입니다. 이 책은 철저하게 대한민국에 존재하고 앞으로도 존재할 확률이 높은 ‘부자 요소’ 만을 녹여 냈으며 이 책의 내용대로만 하신다면 1등은 못되도 인생 중상위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대기업 기획팀에서 근무하며 기업과 사업 원리를 이해했다. 꿈을 위해 회사를 나온 후, 현재는 청년 창업으로 사업체 세 곳을 운영 중이며 백만장자는 아니지만 작은 부자로서 삶을 풍요롭게 살고 있다. 그중 교육 회사인 <스팀21>을 중심으로 창업 교육, 4차 산업 미래 교육, 진로 교육의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비즈쿨 초빙 강사, 교육 기획 전문가, 진로ㆍ진학ㆍ창업ㆍ취업 전문 컨설턴트로서 꿈과 현실의 균형을 맞춘 실무형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진로ㆍ창업 실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전국의 학생들에게 창업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고 있다.
* 윤규훈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중 청년 창업의 꿈을 갖은 채 귀국했다. 청년 창업으로 동대문 패션 제조?유통 사업체를 운영하며 실무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게 되었다. 교육의 소명을 품은 <스팀21> 교육 그룹의 공동 대표로서 인사혁신처 강의, 교사 연수, 학부모 연수, 학생 진로ㆍ창업 강연에서 뛰어난 강의력으로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특히 교육 전문가이자 현장 전문가로서 각 기업체와 정부 기관, 학교 등에서 4차 산업 연수, 현실 기반 진로 강의, 창업 실무 강의 등을 강의하며 18만 명 이상의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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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이로 키우는 엄마들의 비밀 수업앤디 림, 윤규훈 공저 | 슬로디미디어
바로 내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처럼 ‘부자’가 되는 인생 추월차선을 정리했습니다. 입시 부자, 인성 부자, 역량 부자, 경험 부자, 용돈 부자, 인맥 부자, 창의력 부자 등 현실적인 조건들을 풀어내면서 누구나 읽기 쉽게 만들었다.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