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안과 바깥에서, 한국과 한국을 벗어난 자리에서, 혼자 그리고 여럿이, 우리는 이렇게 살기로 했습니다. 몇 살이 되면 가족을 만들 수 있을까요? 한 번 맺어진 가족은 죽을 때까지 영원해야 할까요? 김일생 씨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가족을 만나게 될까요? 한 사람이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책을 모았습니다.
3세 김일생, 동생이 탄생하다
아이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 옆집 고양이처럼 갑자기 다섯 명의 동생이 생긴다면 어쩌지?
5세 김일생, 강아지가 집에 들어왔다
아이와 강아지가 가족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것들
8세 김일생, 초등학교 입학하다
다양하고 달라서 즐거운 우리 모두의 집. 일곱 가정의 알록달록 무지갯빛 삶
15세 김일생, 부모님 이혼하다
가족은 원인과 결과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저 이상한 마음과 이상한 사랑만이 가족을 지탱할 뿐.
18세 김일생, 임신한 친구가 생기다
아이를 가지면서 교복을 벗고 학교를 나서게 된 사람들. 정상성을 벗어나면 가혹해지는 세상
23세 김일생, 독립하다
독립하면 좋을까? 1인 가구의 로망과 현실은 다르다!
29세 김일생, 결혼은 언제 하냐는 질문을 받다
비혼이라고 해서 고독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을 수 있다
33세 김일생, 시집을 경험하다
한 번도 좋은 며느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 없는데, 왜 결혼하면 예쁨 받는 며느리가 되고 싶어하는 걸까?
35세 김일생, 가족을 꾸리다
가족이 별건가? 친구든 누구든 오손도손 행복하게 같이 살면 그게 가족이다!
일대일 이성애 사랑이 기본값이라고 규정된 세계에서 셋이 사랑하며 함께 살기
배우자 없이 어머니, 형제자매와 양육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까?
40세 김일생, 가족과 헤어지다
결혼이 늘 행복하지 않듯, 이혼이 늘 불행하지만은 않다. 어떤 관계든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54세 김일생, 혼자 살기로 하다
전체 1인 가구의 37%가 중년 1인 가구다. 혼자 나이 들어가는 모든 이들의 지침서.
62세 김일생, 재밌는 할머니가 되다
나이와 관계없이, 사회와 연결되기 위해 하는 모든 일은 공부다. 장거리 레이스인 인생을 즐기는 방법.
71세 김일생, 요양복지사가 되다
막연히 가난하고 병약한 노년의 삶을 걱정한다면, 그 삶 속으로 먼저 풍덩 빠져보아야 한다.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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