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둑>, 아이들은 아버지의 뒷모습을 품고 자란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가 늘 주인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집으로 가는 길이 때로는 가시밭길이며 험난한 여정이 되는 것은 책임져야 할 식구들이 그의 어깨에 매달려 있기 때문이겠지요. 다음 날부터 리치는 어린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찾으러 다니기 시작합니다. 자전거 가게들을 뒤지고 소나기를 피해 서 있는 동안에도, 길가에 놓인 숱한 자전거를 보는 내내 한순간도 그들은 긴장을 놓치지 않고 로마 시내를 헤매고 다닙니다. 그들은 자전거를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요?
                
                    2014.03.10
                
                채널예스
                    
                            자전거 도둑
                            비토리오 데 시카
                            김소진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
                            최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