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김민희 주연의 에로틱 스릴러 <아가씨>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30만 관객을 돌파했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누적관객 270만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디즈니의 <정글북>, <컨저링 2> 등 다양한 장르의 외화들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예매율 23.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세상의 운명을 건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예매율 17.6%로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의 어드벤처 드라마 <정글북>은 예매율 15.8%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유희왕>은 예매율 12.4%로 4위를 차지했고, 존 카니 감독의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는 예매율 3.7%로 5위에 올랐다.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예매율 3.6%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6.6.9~2016.6.15)>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김명민 주연의 범죄 드라마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개봉한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세력을 파헤치는 ‘특별수사’를 담은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다. 이 밖에 액션 어드벤쳐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와 알렉산더 소쿠로프 감독의 <프랑코포니아>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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