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트랩 뮤직이 유행의 최전선에 있는 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퓨처(Future)와 페티 왑(Fetty Wap) 그리고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까지 오른 「Panda」 의 주인공, 디자이너(Desiigner)의 인기는 트랩 뮤직이 대중이 소비하는 힙합의 중심에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 또한 드레이크가 유행시킨, 랩과 노래를 결합한 형태의 래핑 또한 널리 통용되고 있는 스타일 중 하나인데, 텍사스 출신의 트래비스 스콧은 이 두 가지 스타일을 모두 구사하는 래퍼이다.
데뷔작인
신시사이저가 조성하는 어두운 무드와 둔탁하게 떨어지는 드럼비트는 전작의 스타일과 동일하다. 그러나
래퍼이자 싱어, 프로듀서에서 뛰어난 훅 메이커까지. 트래비스 스콧의 역량이 그대로 나타나는 음반은 비교적 애매한 몇몇 트랙으로 아쉬움을 남긴다. 전반부의 트랙들에 비해 개성이 덜한 「outside」와 음반의 기조에 벗어나는 「guidance」는 일정한 감상을 유지하는데 해가 된다. 그럼에도
Travis Scott - Rodeo (CD)
출판사 | Epic
Travis Scott (트래비스 스콧) - 2집 Birds In The Trap Sing Mcknight
출판사 | SonyMusic

이즘
이즘(www.izm.co.kr)은 음악 평론가 임진모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대중음악 웹진이다. 2001년 8월에 오픈한 이래로 매주 가요, 팝, 영화음악에 대한 리뷰를 게재해 오고 있다. 초기에는 한국의 ‘올뮤직가이드’를 목표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힘썼으나 지금은 인터뷰와 리뷰 중심의 웹진에 비중을 두고 있다. 풍부한 자료가 구비된 음악 라이브러리와 필자 개개인의 관점이 살아 있는 비평 사이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