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vs. 루이스, 단 하루의 세기적 만남! 연극 <라스트 세션>
다음주 10일(금) 예스24스테이지 3관서 한국 초연 개막
글 : 기획사 제공 사진 : 기획사 제공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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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라스트 세션’ 연습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신구, 이상윤, 이석준, 남명렬 (사진제공=파크컴퍼니)

다음주 10일(금) 국내 초연의 막을 올리는 연극 <라스트 세션(Freud's Last Session)>이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띤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개막 초읽기에 돌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구 · 남명렬은 완고한 성격의 ‘프로이트’로 완벽하게 변신, 시선만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자아내 연습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에 이석준 · 이상윤은 그 위엄에 밀리지 않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화답하며, 치열한 논쟁의 순간에도 유머를 즐기는 열정적인 성격의 ‘루이스’ 캐릭터를 선보였다. 4인 4색 매력으로 한국 초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네 명의 주역 배우들은 더블 캐스팅으로 무대에 오르는 동료 배우들의 연기를 진지하게 모니터하는 한편 쉬는 시간에도 서로 합을 맞춰보며 막바지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 연극 ‘라스트 세션’ 연습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신구, 이석준, 이상윤, 남명렬 (사진제공=파크컴퍼니)

한편 연극 <라스트 세션>은 20세기 무신론과 유신론을 대표하는 두 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의 역사적인 만남을 성사시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 두 학자가 런던에서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신과 종교, 삶과 죽음, 인간의 욕망과 고통에 대해 치열하고도 재치있는 논변을 쏟아내는 이 연극은 오프브로드웨이에서 2년 간 총 775회의 롱런 공연을 기록, 2011년 오프브로드웨이 얼라이언스 최우수신작연극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는 신구 · 남명렬이 ‘프로이트’ 역을, 이석준 · 이상윤이 ‘루이스’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열기 가득한 연습 현장 공개로 이번 국내 초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연극 <라스트 세션>은 다음주 10일(금)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막을 올리며, 7/10(금)~7/19(일) 기간 내 관람 시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사전 지식을 담은 ‘정보지(The Session Times)’를 증정한다.

(문의 나인스토리 02-3672-0900 /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예스24 1544-6399)



- 공연개요 -

공 연 명

연극 <라스트 세션(Freud's Last Session)>

공 연 장

예스24스테이지 3관 (종로구 대학로12길 21, 3층)

공연기간

2020년 7월 10일(금) ~ 9월 13일(일)

공연시간

화,수,금 오후 8시 / 목 오후 4시 / 토 오후 3시, 6시/
일 오후 2시, 5시

티켓가격

전석 55,000원

관람등급

14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0분

Mark St. Germain    

번    역

김승완

연     출

오경택    

출    연신구, 남명렬, 이석준, 이상윤

예 매 처

인터파크 / 예스24

제     작

㈜파크컴퍼니    

홍보마케팅㈜나인스토리 02-3672-0900

후      원

서울문화재단, ㈜알파측량기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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