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비가 내릴 때
벨기에의 그림책 작가 가브레엘 벵상의 ‘비오는 날의 소풍’(시공주니어)의 주인공들은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날, 비 안 오는 셈 치고 소풍을 떠난다. 그리고 멋진 하루를 보낸다. 만약 이들이 비가 온다고 집에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분명한 것은 이렇게 멋진 하루를 가질 수 없었다는 것이다. 세상일이 마음대로 안될 때, 이렇게 일을 다른 시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2014.05.07
비 오는 날의 소풍
가브리엘 벵상
그림책
동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