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도 못 푸는 사건
셜록 홈즈도 못 푸는 사건 경찰은 이례적으로 대규모 병력을 사건현장에 파견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사건 당사자가 대서양 횡단 단독비행의 성공으로 세계적 유명인사가 된 찰스 린드버그였고 그의 아내는 소설가 앤 모로였으며 장인은 『금융제국 J. P. 모건』에 등장하는 그 모건이었기 때문이다. 2016.03.03
마포 김 사장 야매 책방 찰스 린드버그 미스터리의 사회학 파일7 오리엔트 특급살인 경찰소설 애거서 크리스티 셜록 홈즈
소설가가 되려는 자, 경찰서로 가라
소설가가 되려는 자, 경찰서로 가라 마이클 코넬리가 추리소설을 써서 받을 수 있는 각종 상을 모조리 받고 ‘경찰소설이라는 장르를 재탄생시킨 작가’로 세간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이야기 자체가 이런 독자들에게 재미를 주었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한다. 2016.02.18
마이클 코넬리 경찰소설
이 경찰소설이 대단하다
이 경찰소설이 대단하다 ‘경찰소설’이 단지 캐릭터가 누구인지만으로 규정이 된다면 어딘가 부족해 보인다. 경찰이라는 캐릭터는 최소한의 조건이고, ‘경찰’이라는 조직, 집단 그리고 경찰로서의 개인의 정체성 등등을 다루지 않으면 굳이 ‘경찰소설’이라 부르기 꺼려진다. 경찰 조직 내부의 갈등이나 고발, 경찰이라는 직업인으로서의 고뇌와 애환 등이 필요한 것이다. 때로는 사건 자체보다 조직 내부의 이야기를 더 중요하게 다루는 경찰소설도 있다. 2014.09.29
김봉석 장르키워드사전 경찰소설
남편을 체포한 형사에게 복수하는 여인 이야기 - 『살의의 쐐기』
남편을 체포한 형사에게 복수하는 여인 이야기 - 『살의의 쐐기』 꼼짝없이 건장한 사내들은 총과 니트로글리세린 병을 가진 여인 버지니아 도지에게 제압당한다. 그 시간동안 스티브 카렐라는 거대한 저택에서 자살한 노인의 사인을 파헤치고 있다. 자살이 분명해 보이지만, 어딘가 냄새가 나는 사건. 87분서에서 인질극이 벌어지는 동안, 스티브 카렐라는 밀실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것이다. 두 개의 이야기가 병렬적으로 펼쳐지면서 하나로 합쳐지는 구성을, 에드 맥베인은 탁월한 긴장감으로 그려낸다. 2013.01.21
에드 맥베인 살의의 쐐기 경관혐오 87분서 경찰 소설 스티브 카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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