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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 “성형수술 광고, 절대 못하게 막아야”
몸이 문제다. 우리의 몸은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해 매우 편해졌지만, 현대인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불편하다. ‘마음의 거처’가 되어야 할 몸은 언제부터인가 마음과 분리되어 서로를 배척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있을까? 고전평론가 고미숙은 이에 대한 해답으로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몸과 우주’라는 단어를 꺼낸다. 그리고『동의보감』의 눈으로 다시 우리의 삶을 성찰할 것을 권한다. 과연 지금 우리에게 ‘몸’은 어떤 의미일까?
2013.03.19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고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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