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이 세종문화회관 옆으로 이사를 간다면?
‘건축은 왜 음악이나 영화처럼 감동이 쉽게 오지 않을까’. 『서울, 공간의 기억 기억의 공간』은 그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다. 우리가 건축에서 감동을 느끼는 순간, 그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책의 저자인 건축가 조한(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은 그것이 ‘시간’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공간의 예술인 건축이 시간을 담아내는 방법을 보여주고자, 서울 곳곳의 건축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2013.10.07
공간의 기억 기억의 공간
조한
여균동
건축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