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길을 찾아 나서는 그대에게 『구룬파 유치원』
니시우치 미나미가 만든 이야기의 구룬파와 그래픽디자이너 출신 화가 호리우치 세이치가 그려낸 구룬파는 한 사람이 만든 것 같다. 단순하면서도 비례감이며 디테일을 적절히 구사한 그림이 모자라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는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일이 구룬파에게 딱 맞는 것처럼. 사랑하는 내 후배도, 내 후배처럼 자기 길을 찾아 새로운 걸음을 내디딘 이들도, 구룬파가 이룬 낙원의 정경을 이루길 빈다.
2014.03.19
코끼리
구룬파 유치원
니시우치 미나미
호리우치 세이치